​기름값 '4주째 오름세'·곡물가도 '쑥'…물가상승 부채질하나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02-499-0062
팩스 : 02-465-6597
jhson@cheonwooglobal.com
09:00 ~ 10: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고객센터 바로가기
질문과 답변 및 견적요청
문의글을 남겨주세요. 포워딩, 수출입, 검역 무역에 대한
견적이나 궁금하신 사항을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
문의글 남기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 고객센터 > 공지사항

​기름값 '4주째 오름세'·곡물가도 '쑥'…물가상승 부채질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33회 작성일 23-08-08 09:42

본문

기름값 '4주째 오름세'·곡물가도 '쑥'…물가상승 부채질하나

7월 물가, 석유류 하락 영향으로 2.3% 기록
국제곡물가 상승, 국내 가공식품값에 영향
기재부, 이달 말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 결정

associate_pic3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 

정부가 이달 말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4주째 올랐다. 

국제곡물가도 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하면서 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7월30일∼8월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9.5원 오른 ℓ당 1천638.8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유가는 지난 4월 초 이후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다 지난달 둘째 주 이후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최근 다시 80달러를 넘어서면서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2.8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도 86.24달러에 마감했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6주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또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1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가 감산할 거라는 우려와 미국의 재고 감소, 중국의 석유 수요 증가 등이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유가 상승이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2%대로 내려간 물가의 상승을 견인할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물가는 2.3%로 석유류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아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석유류 가격은 1년 전보다 25.9% 하락해 6월 경신한 역대 최대 하락폭을 갈아치운 바 있다.

associate_pic3
서울시내 빵집을 찾은 시민들이 빵을 고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제 곡물가격도 3개월 만에 다시 오름세로 전환해 국내 가공식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지수는 전월(122.4p)보다 1.3% 상승한 123.9포인트(p)로 나타났다.

곡물, 육류, 유제품, 설탕 등은 전반적으로 내린 반면 해바라기씨유 등 유지류가 무려 12.1%나 훌쩍 뛰면서 전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밀 가격은 러시아의 흑해 곡물 협정이 종료되고, 캐나다와 미국의 가뭄 영향으로 9개월 만에 올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지정학적 요인과 기상여건 악화로 곡물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가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7월 소비자물가는 품목 전반적으로 물가상승세가 둔화하며 전월(2.7%)보다 낮은 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면서도 "다만 지난해 7월(6.3%) 정점을 찍은 물가 상승률의 기저효과가 작용했고, 유가 상승, 농산물 작황 부진 등 상황을 보면 향후 물가상승세가 일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유가 흐름과 국민 부담 등을 고려해 이달 중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이달 31일까지 4개월 연장된 상태다. 현재 유류세율의 경우, 휘발유는 25% 인하,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37% 인하가 적용된다. 하루 40㎞를 연비가 ℓ당 10㎞인 자동차로 주행하면 월 2만5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associate_pic3
 서울 한 주유소의 모습. 

[뉴시스 제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천우글로벌
상호 : (주)천우글로벌 대표 : 이홍래 사업자번호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 전화 : 02-499-0062 팩스 : 02-465-6597 이메일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2012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