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지난해 韓콘텐츠 수출액 17조원대…가전·섬유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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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48회 작성일 23-07-07 09:43본문
무협 "지난해 韓콘텐츠 수출액 17조원대…가전·섬유 앞서"
한국무역협회, 제4차 수출 확대를 위한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
한국무역협회는 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제4차 수출 확대를 위한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콘텐츠 수출 규모가 약 133억달러(약 17조3천232억원)를 기록해 가전(80억달러)과 섬유제품(123억달러) 수출액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6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제4차 수출 확대를 위한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무역협회 김병유 회원서비스본부장은 "광고 부문을 제외한 게임, 음악 등 콘텐츠 산업의 전 분야에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콘텐츠 수출액 증가가 화장품·가공식품 등 소비재 수출 확대를 끌어낸다는 분석도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다만 콘텐츠 수출의 70%는 아시아 지역에 편중돼 있고, 전체 수출액의 절반 이상이 게임에서 발생하는 등 지역 및 분야별 편중에 따른 한계도 존재한다"며 "콘텐츠 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 다변화를 위한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본부장 외에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나성화 부단장,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 관련 협회·단체와 오로라월드, 해긴, 케이타운포유, 티빙 등 게임·음악·방송·캐릭터 분야 콘텐츠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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