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결정 앞두고 CPI 주목…"역 기저효과 속 4.0%↑ 가능성"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02-499-0062
팩스 : 02-465-6597
jhson@cheonwooglobal.com
09:00 ~ 10: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고객센터 바로가기
질문과 답변 및 견적요청
문의글을 남겨주세요. 포워딩, 수출입, 검역 무역에 대한
견적이나 궁금하신 사항을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
문의글 남기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 고객센터 > 공지사항

美 금리결정 앞두고 CPI 주목…"역 기저효과 속 4.0%↑ 가능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63회 작성일 23-06-14 09:33

본문

美 금리결정 앞두고 CPI 주목…"역 기저효과 속 4.0%↑ 가능성"
연준 연구진 "물가·임금 관계 크지 않아"…이달 금리 동결에 무게 더해

PAP20230526263501009_P2.jpg
미국 한 대형상점의 계산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는 가운데, CPI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4.0% 정도로 둔화할 경우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 CNBC방송은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가 집계한 추정치를 근거로 13일 발표될 5월 CPI가 전월 대비 0.1%(연율 기준 4.0%) 상승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의 경우 전월 대비 0.4%(연율 기준 5.3%) 올랐을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CPI와 근원 CPI 상승률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 5.2%를 기록했을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물가 급등을 고려하면 역(逆) 기저효과가 있고, 지난달의 에너지 가격 하락도 물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6월 전년 동기 대비 9%를 넘었던 미국의 CPI 상승률은 4월 4.9%(전월 대비 0.4%)로 내려온 상태로, 시장에서는 대체로 5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4.0∼4.1% 정도 올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준은 10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금리 상단을 지난해 3월 0.25%에서 지난달 5.25%로 끌어올린 상태이며, 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이번 달 기준 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5월 CPI가 기대대로 나올 경우 연준이 이번 달 금리 인상을 한차례 건너뛸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서는 이번 달 금리 동결 전망(80.4%)이 0.25%포인트 인상 전망(19.6%)을 앞서는 반면, 7월에는 0.25%포인트(57.3%)나 0.5%포인트(12.2%) 인상 가능성이 70%에 육박한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애나 웡 미국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전년 동기 대비 CPI 상승률이 빠르게 내려가면서 연준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인사) 등에게 소재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번 달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잔디는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매우 가파르게 내려갈 것이라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라면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수치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편안함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리를 다시 올릴 필요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빌 잉글리시 예일대 교수는 "연착륙이 가능한지 여부는 인플레이션에 상당 부분 달려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으면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봤다.

씨티그룹의 라가브 다틀라 전략가는 근원 CPI 상승률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0.4%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면서 채권 투자자들이 CPI 상승률 둔화 정도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그동안 연준이 임금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우려해온 것과 달리, 둘 사이의 연관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연준의 연구 결과도 이번 달 금리 동결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소속 애덤 셔피로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통계적 분석을 통해 임금 인상 속도가 최근 몇 년 새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에 미친 영향이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업들이 임금 인상 비용을 이윤을 낮추거나 자동화하는 등의 방식으로 흡수할 수 있다면서,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후행한다고 해석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도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임금이 인플레이션의 주요인이

[연합뉴스 제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천우글로벌
상호 : (주)천우글로벌 대표 : 이홍래 사업자번호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 전화 : 02-499-0062 팩스 : 02-465-6597 이메일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2012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