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품목 다변화… 경제난 극복 주역 될 것”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02-499-0062
팩스 : 02-465-6597
jhson@cheonwooglobal.com
09:00 ~ 10: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고객센터 바로가기
질문과 답변 및 견적요청
문의글을 남겨주세요. 포워딩, 수출입, 검역 무역에 대한
견적이나 궁금하신 사항을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
문의글 남기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 고객센터 > 공지사항

“중소기업 수출품목 다변화… 경제난 극복 주역 될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35회 작성일 23-05-18 09:36

본문

​                                           “중소기업 수출품목 다변화… 경제난 극복 주역 될 것”

중기부 ‘중소기업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 방향’

“대기업보다 감소 폭 양호… 온라인 수출 주도”
“중소기업 수출 플러스 달성 위해 지원 다각화”

16843000566351.jpg
▲[서울=뉴시스] 5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27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은 -7.9%를 기록했다. 다만 우리나라 총수출 감소 폭인 -12.6%에 비해서는 양호한 감소 폭을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 방향’을 발표하고 이처럼 밝혔다. 또 엔데믹 기조에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감소한 진단키트(기타정밀화학제품, 의약품)를 제외하면 2023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증감률은 -3.7%로 상승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수출국 중 러시아, 인도, 멕시코, 태국은 역대 1분기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제조업 업황 악화로 생산이 둔화된 중국, 베트남은 수출이 감소했다.

주요 품목 중에서는 화장품, 자동차·부품 등이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였으며,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핵심 25대 품목을 별도로 분석한 결과, 자동차·화장품 등 16개의 품목이 호조와 회복 조짐을 보였다.

●“중기 수출품목 다변화, 세계 경기둔화 영향 분산” = 최근 삼성, SK 등 대기업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사례가 수출 감소세를 견인하는 가운데 총수출 중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16.7%에서 18%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이에 대해 중소기업의 경우 대·중견기업보다 수출품목이 다변화돼 있어 글로벌 경기둔화의 부정적 영향을 분산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1분기 수출에서 반도체 등 10대 주요 품목의 비중은 대기업에서 68.9%에 달했으나, 중소기업에서는 32.1%에 불과했다.

금액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출을 이룩한 품목은 12억 달러의 화장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성장했다. 그밖에도 자동차(11.6억 달러, 99.0%), 플라스틱제품(11.1억 달러, -16.1%), 자동차부품(10.9억 달러, 7.1%), 합성수지(9억 달러, -19.9%) 등에서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화장품 품목의 경우 러시아·UAE 등 신흥시장과 더불어 대부분의 주요국 수출이 모두 증가하면서 5분기 만에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했다. 대·중견기업의 화장품 수출이 ?12.8%로 역성장한 것과 달리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은 9.8% 증가하면서 총수출 내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4.4%p 확대됐다.

자동차의 경우 러·우 전쟁에 따른 제재 우회로 러시아(2억8000만 달러, 158.4%),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1억6000만 달러, 1636.4%) 등지에 중고차 판매가 증가해 1분기 10대 수출품목 중 최고 증가율과 증가분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자동차부품은 완성차 시장 호조세로 대미국, 대멕시코 수출이 늘었다. 또 애프터마켓 수요 증가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호조를 보였다. 대기업·중견기업의 수출이 ?11.1%로 두 자릿수 역성장을 한 것과 달리 중소기업 수출은 7.1% 증가했다. 

플라스틱제품은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 따른 필름 수요가 감소하면서 수출이, 합성수지는 유가 하락에 따른 단가 하락(1.71$/kg, -11.2%) 등으로 인해 수출이 감소했다.

또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러시아, 인도, 멕시코, 태국 등 신흥시장에서 역대 1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호조를 보인 것이 꼽힌다.

4대 주요시장 대상으로는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중국(-18.9%)과 베트남(-14.0%) 시장에서는 제조업 업황 악화로 중간재 수출이 감소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미국과의 갈등 심화로 반도체제조용장비 수출이 17.7% 감소했고, 애국소비가 유행하며 화장품 수출이 18.7% 감소하는 등 주요 품목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급감을 보였다. 

미국(-9.2%)·일본(-8.0%)에서도 각각 최대 수출품목의 실적이 감소했다. 미국의 경우 진단키트 수출 감소로 의약품 부문에서 ?82.9%의 수출증감률을 시현했다. 반면, 경기가 소폭 회복하며 자동차부품(5.1%), 화장품(8.7%), 전력용 기기(114.1%) 등 다른 주요 수출품목 실적은 증가했다.

일본시장에서는 한류 인기로 화장품(0.2%) 수출이 소폭 회복했고, 일본 자동차 기업들의 전기차 시장 진출에 따라서 자동차부품(7.4%)과 금형(15.3%) 수출이 증가했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제품(-28.3%) 수출이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감소세를 보였다.

베트남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 회복 둔화와 수출 여건 악화 등으로 주요 중간재 수출품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수출이 감소했다.

또 러시아(57.0%)시장에서는 러·우 전쟁 이후 자동차(중고차)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급증했다. 인도(0.3%), 멕시코(5.3%), 태국(0.9%)시장에서는 제조업 중심의 성장 정책에 기반해 합성수지, 자동차부품 등 중간재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 주도… 지원 강화 = 아울러 전년 대비 성장을 이뤄낸 온라인 수출에서도 중소기업이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온라인 수출금액은 1억6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0.3% 증가했다. 온라인 수출을 하는 기업 수는 2381개사로 33.5% 증가했다. 

이는 전체 중소기업 수출의 0.6% 수준으로 규모는 작지만, 우리나라 온라인 총 수출액 2억1000만 달러 중 중소기업 비중이 76.6%로,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 분야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수출 주요 품목인 화장품(-6.2%), 의류(-19.2%)는 역성장했지만, K-팝 음반 등 음향기기(165.8%) 수출이 중국(331.3%), 싱가포르(565%)시장에서 급성장했다. 

마스크 품목 수출이 감소한 미국시장과 화장품·의류 수출이 감소한 일본시장에서는 수출이 부진했지만,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에 대한 수출은 2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경기둔화 장기화 상황에서 2023년 중소기업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1월 대책에 이어 보완과제를 마련했다고도 밝혔다.

우선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횟수 제한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등 융자·보증 및 연구개발을 우대 지원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및 간접수출 우수기업 등 유망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연계한다.

또 튼튼한 내수기업과 수출국 다변화 기업에 대한 수출바우처 집중 지원도 예정돼 있다. 중동, 미국, 유럽 등 전략시장에 현지 거점을 확충하고 대규모 수출 전시회도 개최한다. 또 글로벌 쇼핑몰 판촉전을 확대하고, 온라인 한국관 구축 등 해외마케팅 지원을 다각화한다.

그밖에도 현장 수요가 높은 수출금융을 하반기에 추가 공급하고, 해외인증 전담대응반 기능 확대, 지원절차 간소화 등 인증 부담을 완화한다. 전국 15개 수출지원센터 중심으로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밀착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수출 중소기업은 최근의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는 주역이 될 것이며, 중소벤처기업부도 중소기업 주도의 수출 드라이브를 강력하게 추진하여 수출 중소기업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천우글로벌
상호 : (주)천우글로벌 대표 : 이홍래 사업자번호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 전화 : 02-499-0062 팩스 : 02-465-6597 이메일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2012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