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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물량 10% 줄어들면 국내총생산 0.7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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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34회 작성일 23-05-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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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물량 10% 줄어들면 국내총생산 0.78% 감소"

KDI, '최근 반도체 경기 흐름과 거시경제적 영향'
"시스템 반도체 투자 늘려 경기변동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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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반도체 수출물량이 10% 줄어들면 국내총생산(GDP)이 0.78% 감소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여기에 반도체 가격이 20% 하락하면 GDP는 0.93%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메모리 반도체보다는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늘려 반도체 경기변동에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최근 반도체 경기 흐름과 거시경제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수요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수요를 분석해 보면 올해 2~3분기 중 반도체경기가 저점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의 교체 주기는 각각 4~5년, 2~3년이다. 컴퓨터 수요는 2015년과 2019년에 저점을 찍은 만큼 올해 초중반에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모바일 기기 수요도 2020년 3분기 이후 빠르게 증가했다는 점에서 2023년 2~3분기에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반도체경기 순환에서 반도체 재고가 정점에 이른 후 3~6개월 이후 반도체생산이 저점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최근의 재고 감소는 2~3분기 중 생산 저점이 형성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최근 주요 반도체 공급업체에서 감산을 발표하면서 재고 조정이 진행될 것을 시사했으며, 반도체 수요업체의 재고도 조정되고 있다.

생산-재고 순환이 두드러진 시기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재고가 정점을 형성한 후 3~6개월 이후 생산 저점이 나타난다. 3월 반도체 재고가 2월 대비 감소하면서 2~3분기 중 생산 저점 가능성을 시사한다.

KDI는 반도체경기 하락의 거시경제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반도체 수출물량과 가격이 외생적으로 각각 10%, 20% 하락한다는 가상적인 시나리오에 대해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반도체 수출물량이 10% 감소할 경우 GDP는 0.7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 반도체 수출은 GDP 대비 7.6%다. 반도체 수출물량의 감소는 민간소비와 투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수출물량이 변하지 않고 반도체 가격이 20% 하락할 경우 국내총소득(GDI) 감소로 민간소비 위축이 일어나면서 GDP가 0.15%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가격 하락(교역조건 악화)에 따른 실질구매력 감소로 인해 민간소비도 0.38% 가량 감소한다.

수출물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가격 하락이 일어날 경우 GDP가 0.93% 가량 하락하는 셈이다.

다만 반도체산업의 취업유발계수가 10억원당 2.1명으로 전 산업의 10.1명에 비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경기 하락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KDI는 "한국은 2018년 이후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나 여전히 메모리 부문에 대한 의존성이 높아 반도체 수출의 변동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2022년 기준 한국의 반도체는 변동성이 높은 메모리반도체의 비중은 63.8%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메모리 비중(30.5%)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로 인해 1분기 반도체 수출 감소폭이 9.5%포인트(p)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KDI는 "반도체산업의 거시경제적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한 다변화는 경기 안정의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첨예해지며 반도체산업이 지정학적 리스크에 크게 노출돼 있는 만큼 산업·통상·외교적 리더십을 발휘해 관련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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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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