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EU행 해상운임 27%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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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71회 작성일 23-03-16 09:38본문
2월 EU행 해상운임 27% 내려
베트남 16%↓·중국 10%↓…주요 항로 하락세 지속
지난 2월 유럽항로의 해상운송비가 크게 하락했으며 대부분의 항로에서 운임이 내렸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2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에서 EU로 가는 해상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평균 운송 비용은 303만3천원으로 한 달 전보다 26.9% 하락했다.
지난 1월에 43.7% 급락한 데 이어 큰 폭으로 하락했다. EU행 해상 수출 운송비는 전월 대비 기준 8개월째 하락세다.
지난달 미국 서부행(-2.7%), 미국 동부행(-7.8%) 등 다른 주요 원거리 항로도 하락했다.
베트남(-15.6%), 중국(-9.8%), 일본(-1.9%) 등 근거리 항로의 수출 운송비도 내렸다.
1년 전과 비교해도 EU(-76.8%), 미국 서부(-65.4%), 미국 동부(-60.1%), 베트남(-36.1%), 중국(-19.0%), 일본(-13.0%) 등 주요 항로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해상 수입 운송비는 베트남(-19.3%), 중국(-7.9%), 일본(-2.4%), EU(-1.0%) 등이 한 달 전보다 하락했다.
반면 미국 서부는 304만1천원으로 한 달 전보다 25.2% 상승했다. 미국 동부도 3.1% 올랐다.
미국에서 오는 항공 수입 화물의 경우 1㎏당 6천234원으로 한 달 전보다 13.5% 상승했다.
중국도 2.6% 올랐다.
반면 베트남은 2.4% 내려 4개월째 하락했다. EU(-9.5%), 일본(-1.2%) 등도 하락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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