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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리스크를 줄여라 - 헤지 전략과 전술 ① 환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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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2,473회 작성일 15-02-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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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리스크를 줄여라 - 헤지 전략과 전술 ① 환리스크        
                      태그   환리스크, 헤지 전략, 환율변동, 외화표시자산, 수출대금       
                                                         출처  주간무역       
 

환리스크 발생 시점에 인식하고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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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투자자문 이석재 전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양적완화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로 인한 글로벌 환율전쟁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일본의 깜짝 양적완화,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인하에 이어 올해 덴마크 및 호주의 금리인하, 유럽중앙은행의 대규모 추가 양적완화, 스웨덴의 금리인하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향후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들은 이에 대한 흐름을 올바로 인식하고 구체적인 대비책을 강구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주간무역에서는 향후 글로벌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기업의 현실적인 헤지 전략 및 전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에스엠투자자문의 기고를 통해 총 5회에 걸쳐 연재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 환리스크의 정의 = 환리스크는 기업이 외화표시자산이나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의 환율 변동으로 인해 원화로 환산 또는 평가한 자산의 가치가 감소하거나 갚아야 할 부채 금액이 증가하게 되는 위험을 말한다. 즉, 수출기업의 경우 수출계약 후 제품을 선적하고 수출대금을 수령할 때까지 환율이 하락할 경우 수출계약 시점에 예상했던 매출금액이 줄어들게 됨에 따라 목표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위험을 말한다. 반대로 수입업체의 경우 수입계약 후 관련 제품을 통관하고 수입대금을 결제할 시점까지 환율이 상승할 경우 예상했던 매입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목표 영업이익이 감소하게 되는 위험을 말한다. 

  

▶ 환리스크의 종류 = 미래의 환율변동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환리스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 하나는 거래환리스크이고 나머지 하나는 영업환리스크이다. 우선, 거래환리스크는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수출대금을 외화로 수령할 때까지 환율 하락으로 인해 원화로 환전할 금액이 감소할 수 있는 위험을 말한다. 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은 장부상 나타나지 않는 예상 매출액 감소 부분과 장부상 나타나는 환차손실 부분이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중소 및 중견기업이 전자 부분 즉, 장부상 나타나지 않는 예상 매출액 감소 부분에 대해 정확한 인식과 현실적적인 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인데 이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 다룰 예정이다.

 

그리고 영업환리스크는 환율 변동으로 인해 판매량, 판매가격, 원가 등 영업 부문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어 매출금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을 말한다. 즉, 원가가 10,000원인 제품을 10달러에 수출하는 기업의 경우 달러-원 환율이 1,050.00원일 경우에는 개당 500원의 이익을 볼 수 있지만 환율이 950.00원으로 하락할 경우에는 개당 500원의 손실을 보게 된다. 이때 이 기업이 손실을 피하기 위해 수출 단가를 12달러로 인상한다면 대외적 가격경쟁력 약화로 수출계약이 감소하게 됨에 따라 매출금액 및 영업이익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영업환리스크라고 하고 이에 대해서도 다시 다룰 예정이다.  

 

 

▶ 환리스크의 결정요인 = 환리스크는 일반적으로 외환포지션 규모, 외환포지션 보유기간, 환율변동성 등의 3대 요인에 의해 크기가 결정된다. 우선 외환포지션은 기업이 일정 시점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표시 자산과 부채 간의 차이를 의미하는데 외환포지션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부담하게 되는 환리스크는 커지게 된다. 다음으로 외화표시자산이나 부채의 보유기간이 길면 길수록 환리스크의 크기는 커지는데 이는 장기간의 환율 변동성이 단기간의 환율 변동성에 비해 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생 변수인 외환시장에서의 환율 변동성이 크면 클수록 외화표시자산 또는 부채의 가치가 큰 폭으로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  

 

 

▶ 환리스크의 인식시점 = 해외거래를 하는 기업에게 환율 변동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환리스크를 인식하는 것은 향후 언급할 환리스크 관리과정의 출발점이고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기업은 인식을 하고 있겠지만 문제는 환리스크에 대한 인식의 시작 시점이 너무 늦어 손실 규모가 커질 경우 관리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즉, 수출기업의 경우 거래환리스크 또는 영업환리스크 발생 시점에 환리스크를 인식하고 대비해야 되는데 발생 시점 이후 환율 하락이 심화될 때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손실 규모가 커진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종류의 위험에 대해 평소 인식이 미흡할 경우 나중에 상황 전개에 따라 큰 화를 입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중소중견기업 전문 환위험관리 자문 금융회사

㈜에스엠투자자문(www.sminvestment.co.kr)

이석재 전무

 

<주간무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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