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에게 중국경제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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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2,200회 작성일 15-02-21 14:08본문
남북한에게 중국경제는 무엇일까?
- 남한에게 성장동력, 북한은 생존 파트너 -
최 용 민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장
중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그 속도가 뜀박질 수준으로 현기증이 느껴질 정도다. 무역 1위를 넘어 경제규모 1위를 향해 달리고 있다. 구매력 평가(PPP)라는 잣대를 들이대면 지난해 이미 미국을 추월했다는 평가마저 나돈다. 초점을 남북한으로 돌리면 그 위상은 더욱 큰 그림으로 다가온다. 1위라는 경제 및 인적 교류의 파트너를 넘어서 ‘압도적’이라는 표현이 적합할 듯하다. 특히 최근 10년간으로 좁혀 보면 확연하게 중국경제와 밀접해졌음을 알 수 있다. 남한에게는 해외시장이라는 표현 대신에 ‘제2의 내수시장=중국’이라는 수식어가 일상화될 정도로 거의 모든 기업이 공략해야 하고, 생존의 필수요소인 시장이 되었다. 북한에게 중국은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 대외교역이 여의치 않고 상품 경쟁력이 열악한 상황에서 중국은 생존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구소련 붕괴 이후 북한의 교역이 중국에 집중되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대외교역에 기록되지 않는 원조 분야를 포함하면 더욱 그러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10년간의 교류현황을 되짚어 보면서 남한과 북한에게 중국은 어떤 위상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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