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세관장 회의 찾은 최 부총리 '차질없는 관세추징'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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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2,111회 작성일 15-02-21 14:06본문
전국세관장 회의 찾은 최 부총리 '차질없는 관세추징' 당부
출처 관세청
이날 김낙회 청장은 업무보고회를 통해 "온라인쇼핑 수출전용 통관 플랫폼을 설치하고 한중 카페리를 통한 해상운송체계를 구축해 FTA·AEO의 활용 폭을 넓히도록 하겠다"며 "불법 무역 및 외환거래 근절을 위한 국부유출 수사팀도 만들것"이라고 올 주요 계획을 소개했다.
김 청장이 제시한 2015년도 중점 추진 계획은 ▲수출입 기업지원센터 신설과 온라인쇼핑 확대 등 경제활성화 지원 ▲YES-FTA 차이나 센터 등 한중 FTA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과세 정상화를 통한 국가재정의 안정적 뒷받침 ▲국부유출 수사전담팀 설치 등 대외경제질서 확립 등이다.
또 김 청장은 유해물품 차단을 통한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수호, 글로벌 관세행정 수출 등으로 한국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 관세행정 혁신 등도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꼽았다.
치사에 나선 최 부총리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액∙무역흑자∙무역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우수한 관세행정의 몫이 크다"고 격려한 뒤 "공공∙금융∙노동∙교육분야 등 핵심부문의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체질을 개선하고 거시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정부 경제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또 "우리 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 증명 및 검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FTA 관련 정보제공, 컨설팅 등도 다각적으로 추진해 달라"며 지난 3년간 계속된 세수부족을 감안할 때 금년 관세청 세수목표인 64조원을 차질없이 징수, 국가재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 부총리와 김 청장은 대전청사 남현관에서 FTA 현장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YES FTA 센터'제막식을 가졌다.
일반버스를 FTA 상담 공간으로 개조해 만든 찾아가는 YES FTA 센터는 FTA전담 세관직원과 관세사가 탑승, 산업공단이나 중소기업을 찾아 다니며 FTA 활용 컨설팅 및 통관애로 해결 등 관세행정 종합 서비스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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