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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한 달 만에 1240원 선 다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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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88회 작성일 22-04-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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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한 달 만에 1240원 선 다시 돌파

미 국채 금리 급등… 3년 4개월 만에 10년물 2.9% 돌파

세계 경제 둔화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한달 여 만에 다시 1240원을 돌파했다. 미국이 통화정책 정상화가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기록한 연중 최고치를 다시 넘어설 가능성도 높아졌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1236.9원)보다 3.4원 오른 1240.3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보다 3.1원 오른 1240.0원에 문을 열었다. 원/달러 환율이 124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5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1242.8원) 이후 한 달 여 만이다. 
 
달러지수는 3거래일 연속 100을 넘어섰다. 19일(현지시간)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인 달러인덱스(DXY)는 101.000으로 전장(100.766)보다 0.23%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 경제 둔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간 밤 국제통화기금(IMF)은 4월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4%에서 0.8%포인트 하향한 3.6%로 제시했다.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3.8%에서 3.6%로 0.2%포인트 낮췄다. IMF는 "세계 경제 전망은 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에 심각하게 후퇴했다"며 "전쟁은 즉각적이고 비극적인 인도주의 위기를 넘어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늘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 가능성도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 미 연방준비제도(Fde·연준)에서 가장 매파적(통화정책 긴축 선호) 인물로 꼽히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일 장 마감 후 "필요하다면 한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도 배제하지 않겠다고"고 말해 연준의 긴축 의사를 재표명했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한 것은 앨런 그린스펀 총재 때인 1994년이 마지막이다.
 
국제유가는 성장률 하락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4.33% 내린 배럴당 103.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 선물가격도 전 거래일보다 4.93% 하락한 배럴당 107.58 달러에 마감했다.

같은 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나스닥 지수 등 3대 주요 지수 모두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9.51포인트(1.45%) 오른 3만4911.20으로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70.52포인트(1.16%) 상승한 4462.2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7.30포인트(2.15%) 오른 1만3619.66으로 장을 마쳤다.

미 국채도 급등하면서 10년물이 2.9%를 넘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2.92% 오른 2.940%로 마감했다. 미 국채 10년물이 2.9%를 넘어선 것은 2018년 12월 5일(2.917%) 이후 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도 전장보다 6.21% 급등한 2.597%로 마감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미 연준의 0.75%포인트 공격적 긴축 가능성과 IMF 성장률 하향 조정이 더해지면서 안전 선호 심리로 달러 매수 심리를 이끌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엔화, 유로화, 위안화 등 주요국 통화들 모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위험 통화인 원화의 약세 압력이 확대되면서 1240원 구간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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