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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일 만에… 역대 최단 무역 1조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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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88회 작성일 21-10-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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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일 만에… 역대 최단 무역 1조 달러 돌파

정부 “연간 수출금액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 커져”

10월 26일 우리 2021년 연간 무역 규모가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역대 가장 빠른 무역 1조 달러 돌파 기록이다.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하는 전 세계 무역 규모 순위에서도 9년 만에 8위로 올라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10월 26일 13시 53분, 우리나라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전의 역대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 돌파 기록은 2018년 11월 16일 13시 23분이다. 올해는 이 기록을 21일 당겨 돌파하게 됐다.

우리 무역은 2011~2014년, 2017~2019년 총 7회 1조 달러를 달성해왔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무역 침체로 무역 규모가 9801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올해는 글로벌 수요가 빠르게 반등하면서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조 달러를 회복했다.

이전 추세를 회복하는 것을 넘어 무역통계 집계 이래 최고의 증가세를 기록한 셈이다. 산업부는 이러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무역 규모가 코로나19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누계 수출입은 수출금액 5018억3600만 달러, 수입금액이 4790억4200만 달러로 전체 무역액이 9808억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엿새 만에 190억 달러가 넘는 수출을 달성하면서 무역 1조 달러 선을 돌파했다.

●연간 수출 6000억 달러도 넘을까 = 산업부는 10월 중 수출이 5000억 달러 규모를 돌파한 가운데 올해 수출 호조세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만큼 연간 수출금액이 600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리나라는 2018년 수출이 6049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로 아직 단 한 번도 수출이 6000억 달러를 넘지 못했다.

우리나라가 코로나19발 교역 침체에 주요국 대비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우수한 방역체계와 탄탄한 제조업 경쟁력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 제고 ▷신남방·중남미 등 신시장으로 수출 저변 확대 ▷수출 물량과 단가의 고른 성장세 등을 꼽았다. 특히 우리 중소기업이 3분기까지 올해 누계 수출금액이 역대 1위를 달성하고 온라인 수출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9% 증가하는 등 최근 수출 호조세에 큰 역할을 맡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10월 20일까지 누적 수출은 주요 품목 대부분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우리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의 경우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맞아 수출단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98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8%의 성장률을 보였다.

전년 대비 유가가 크게 강세를 보이면서 286억 달러를 수출한 석유제품(45.6%)과 437억 달러를 수출한 석유화학(56.7%) 품목에서도 제품 단가가 오르며 가파른 수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가 회복하면서 282억 달러를 수출한 철강(35.1%), 181억 달러를 수출한 자동차부품(31.1%), 364억 달러를 수출한 자동차(31.5%) 등도 큰 폭의 성장을 시현했다.

124억 달러를 수출한 바이오헬스(22.8%)와 69억 달러를 수출한 이차전지(19.6%) 등 신성장품목에서도 높은 성장률이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선박 인도가 재개되면서 조선 분야에서도 통관 기준 수출이 179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K-팝, K-콘텐츠 등 한류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적인 위상이 높아지면서, 지난 3분기까지 주요 소비재 누적 수출은 농수산식품이 73억 달러, 화장품이 68억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0%, 26.3% 증가했다. 홈코노미 시장 성장으로 68억 달러를 수출한 가전(27.5%)도 11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민·관 기쁨 함께해… “성장 이어가야” = 한편으로 우리 경제계는 역대 최단 무역 1조 달러 돌파 소식에 “기업과 정부 그리고 수출지원기관들이 합심하여 이룬 역대 최단기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을 위해 무역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온 무역인 여러분들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들은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며 이뤄낸 이번 무역 1조 달러는 한국 경제의 저력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우리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유망 신산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세계 무역질서를 주도하는 무역 강국으로서 신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수출 확대, 수출 강소기업 육성 등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며 “경제계도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발맞춰 상생과 협력에 바탕을 둔 경제 성장과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올해 우리 무역은 코로나19 이후 기저효과를 넘어 실질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반도체 호황으로 역대 최대 무역액을 기록했던 2018년과 달리, 승용차·무선통신기기·철강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고른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사상 최단기 무역 1조 달러 달성은 수출입 물류 애로, 변이 바이러스 지속, 공급망 차질 등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무역 성장의 모멘텀을 이어나가 연간 수출액도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기 위하여, 수출입 물류 등 현장 애로 해소,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미래 무역기반 확충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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