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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 7.5%…전문가 "우리 경제에 영향 적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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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109회 작성일 13-07-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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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대비 7.5%를 나타낸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기둔화 우려를 해소하기는 어렵겠지만 시장의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모두가 예상했던 결과라고 분석했다. 다만 중국경제의 경착륙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우리 경제에서도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미 저(低) 성장이 예고돼 충격이 덜 하는 것.

다만 중국의 내부 변화에 맞춰 완성품을 수출한다든지 구조적으로 따라가야지만 낭패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7.5%로 1분기 7.7%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올해 성장 목표는 7.5%다. 중국은 경기 부양보다 경제 구조조정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리코노믹스'를 지속하고 있다.

◇"7.5%는 모두가 예상했던 성장률"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두고 국내 경제전문가들은 예상했던 수치라고 반응했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거시경제실장은 "여러가지 내부적 상황을 보면 이정도는 선방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1년 전에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8% 미만이 되면 큰일이 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1분기보다 0.2% 포인트 낮아졌지만 중국의 연 경제성장률이 8% 미만이 되어도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치훈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중국이 내부적으로 질적 성장을 강화하고 있는 과정에 7.5%를 유지한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래정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경제성장률이 0.2%포인트 내려갔지만 적절한 수준"이라며 "중국내 평가도 그렇지만 대외여건이 좋지 않고 고용, 투자, 소비 등이 구조조정되는 과정에서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성장률이 더 떨어지느냐가 문제인데 대외적인 여건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조금씩 낮아지는 추이가 하반기까지 낮아져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7.5% 근처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착륙 우려를 나타내는 불안한 조짐"

중국의 경착륙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경제에서 경착륙은 경기가 갑자기 냉각되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실업자가 급증하는 현상을 말한다.

김창배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가 예상은 했지만 중국의 경기 둔화가 반영됐다"며 "경착륙이 우려되는 불안함 조짐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3,4분기에도 경제성장률이 7.5% 이상을 기록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더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적을 것

전문가들은 중국의 성장률 하락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장률이 낮아질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임희정 실장은 "우리가 중국에 8%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대했다면 충격이 크겠지만 우리나라가 어느 정도 예견했기 때문에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의 내부 변화에 맞춰 완성품을 수출한다든지 구조적으로 따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치훈 연구원은 "중국이 성장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수출 뿐 아니라 간접수출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가공무역보다 내수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중국 정부가 중시하는 정책방향으로 수출을 늘릴 수 있게 맞춰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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