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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시황] 버냉키 후폭풍..금, 유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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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8,932회 작성일 13-06-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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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시황] 버냉키 후폭풍..금, 유가 폭락
- 금값..33개월 사이 최저치
- 유가도 3% 가량 떨어져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20일(현지시간) 주요 원자재 가격은 올해 하반기에 양적완화(QE) 규모를 줄일 수도 있다고 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대부분 크게 하락했다.

특히 금 시장은 버냉키 충격으로 1200달러대로 주저앉으며 원유를 비롯한 다른 원자재 시장까지 끌어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6월물은 6.4%나 떨어져 온스당 1286.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0년 9월 이후 2년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였다.

전날 세계의 눈은 버냉키 의장의 입에 쏠렸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와 QE 규모를 모두 동결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의 경제전망이 옳다면 자산매입은 내년 중반쯤에 중단될 것”이라며 “그러나 그렇게 자산매입이 끝나는 시점까지도 실업률은 7% 근방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 역시 버냉키 후폭풍으로 동반 폭락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2.9% 떨어진 배럴당 95.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영국 ICE 선물거래소에서 3.7% 밀린 102.15달러를 기록했다.

또 이날 유가 하락에는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중국 HSBC 제조업 지표 부진 등도 악재로 작용했다.

HSBC는 19일 중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8.3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49.4)를 밑돌고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미국 노동부 역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1만8000건 급증한 35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시장심리를 위축시켰다.

버냉키 파장과 중국 제조업 수요 부진 예상으로 주요 금속값도 떨어졌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구리 3월물은 2.7% 내린 메트릭 톤 당 6770달러를 기록했다.

곡물 가격은 미국 중서부 곡창지대 공급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12월 선물은 1.8% 떨어진 부셸당 5.705달러를, 대두 11월 선물은 2.0% 밀린 부셸당 12.85달러를 기록했다.

염지현 (lab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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