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 코로나19에 “20조9000억 원 차질 없이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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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67회 작성일 20-02-26 10:03본문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 코로나19에 “20조9000억 원 차질 없이 집행”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정승일 차관 주재로 2월 25일 14시에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40개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가 산하 공공기관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방안을 기관 간 공유하고, 지침의 이행상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기관 소재 지역 경기 침체 최소화를 위한 공공기관 차원의 기여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감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고려한 판단이다.
산업부는 오늘 회의에 앞서 논의 계획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산하 기관들의 방역활동, 사전조치, 홍보활동 등 그간의 대응동향을 점검하고, 정부지침 준수와 정부차원의 조치(국가핵심기반 운영 실태 점검 등)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한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들은 송배전 설비 및 ICT 확충 등 공공기관이 올해 투자하기로 한 20조9000억 원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11조3000억 원(54.1%) 이상을 최대한 상반기에 집행한다.
또한, 공공기관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최우선으로 해 필요시 세부일정은 유연하게 조정하되 계획된 채용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차질 없이 추진한다.
아울러, 정승일 차관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범국가적 역량 결집이 필요한 만큼, 공공기관도 정부의 대응방향에 발맞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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