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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재가동' 중국 정부 계획 균열…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다시 문닫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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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41회 작성일 20-02-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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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재가동' 중국 정부 계획 균열…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다시 문닫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음에도 춘제(설) 연휴를 끝내고 생산 활동을 재개하기로 한 중국 정부의 노력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의 중국 최대 에어컨 제조업체 거리(格力)전기는 지난주 공장 가동을 재개했지만, 근로자들을 출퇴근시키는 통근버스 기사 1명이 코로나19 의심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비상조치를 취해야만 했던 것으로 이 회사 노동조합이 소셜미디어에 밝혔다.

펑이라는 성만 알려진 이 버스 기사는 15일까지 1주일 내내 근로자들을 출퇴근시켰다. 거리전기는 이 버스 기사가 운전한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한 근로자들의 상태를 파악하느라 비상이 걸렸다.

이 기사는 또 다른 3명의 통근버스 기사와 식사를 함께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펑과 다른 3명 모두 아직은 코로나19 음성 반응을 나타내고 있지만 거리전기는 이들 4명 모두를 해고 조치했다. 그러나 거리전기 근로자들 가운데 자가 격리 조치된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광둥성에서 가장 먼저 춘제 연휴 후 공장 가동을 재개한 회사 중 하나인 거리전기는 SCMP의 논평 요구를 거부했다.

충칭(重慶)에 있는 판강(攀鋼)그룹 산하 충칭 티타늄산업 역시 근로자 2명이 코로나19 환자로 밝혀짐에 따라 재개했던 생산을 다시 중단하고 130명이 넘는 근로자들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광저우에서도 지난 14일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나타냄에 따라 회사가 전 직원들에게 자가 격리 조치를 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 억제와 생산 재개 사이에서 균형을 취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중국 전역에서 많은 공장들과 건설 현장, 사무실들이 지방 정부로부터 조업 재개 승인이 내려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주 노동자들의 노동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들의 경우 지방정부의 조업 재개 승인을 받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선전(深?)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한 기업주는 당국에 조업 개개 승인을 요청했지만 대기 순번이 2371번이라며 언제 조업을 재개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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