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7일 환율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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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12회 작성일 19-10-17 09:58본문
2019년 10월 17일 환율전망
[전일동향] 전 거래일대비 2.60원 상승한 1,187.80원에 마감
16일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0원 상승한 1,187.80원에 마감하였다.
16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홍콩 인권법안 추진에 대한 중국의 반발로 브렉시트 및 미중 무역협상 진전이라는 호재가 희석되며 전 거래일 대비 상승하였다. 환율은 NDF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185.1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 초반, 환율은 브렉시트 및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한 이슈를 소화하는 듯 하락세를 보였으나, 중국 외교부가 미국의 홍콩 인권법안 추진을 중단하라는 강경발언을 쏟아내면서 달러-위안화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였고, 위안화와 동조성이 강한 달러-원화 환율도 함께 상승세를 탔다. 환율은 장 후반부 한 때 1,189.30원 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하며 등락을 거듭하다 1,187.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187.0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92.38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 시가 | 고가 | 저가 | 종가 | 평균환율 |
| 1185.10 | 1189.30 | 1183.90 | 1187.80 | 1187.00 |
[전일 엔화 변동]
| 시가 | 고가 | 저가 | 종가 |
| 1088.97 | 1094.03 | 1087.52 | 1091.45 |
[금일 전망] 약달러 속 위안화 동조 주시... 1,180원 중후반 등락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80원 중후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7.80원) 대비 1.30원 하락한 1,185.65원에서 최종호가 되었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9월 소매 판매 부진으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 약달러 및 위안화 약세 동조 등의 혼재된 이슈를 반영하며 보합권에서의 등락이 예상된다.
전일 미국의 9월 소매 판매가 전원 대비 0.3% 감소했다. 이는 소매판매 예상치인 0.2% 상승 예상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며, 이러한 소매판매는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또한 연준이 발표한 베이지북에서는 미국경제에 대한 성장세를 ‘완만한’정도에서 ‘미약한에서 완만한 정도’로 낮추어 보았다. 이러한 미국의 경기 부진은 달러 약세와 투자심리 위축에 모두 영향을 준다. 다만, NDF 시장에서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아 달러약세의 정도가 더 강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한층 커졌기 때문이다. 이는 환율 하락 요인에 해당한다.
한편, 위안화 동조현상은 여전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전일 홍콩 인권법 이슈로 인해 위안화는 달러당 7.1원 까지 상승했고 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위안화 약세는 금일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원화도 위안화 동조에 따라 약세를 보일 수 있다. 따라서 환율은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금일 달러원 환율은 큰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81.80 ~ 1188.8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45.77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1.30원↓
■ 美 다우지수 : 27001.98, -22.82p(-0.08%)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0.1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544 억원
※ 이 기사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 고객의 외환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사 홈페이지(www.ksure.or.kr)에 게재한 내용을 <한국무역신문, weeklytrade.co.kr>이 무보의 고객 및 잠재 고객인 독자들을 위하여 전문을 그대로 게재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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