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9일 환율전망 > 공지사항

​[전일동향] 전 거래일대비 0.60원 상승한 1,191.30원에 마감 

18일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0원 상승한 1,191.30원에 마감하였다.

18일 달러-원 환율은 NDF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188.00원에 개장하였다. 18일 환율은 유가진정 및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의 영향으로 전일 종가대비 2.70원 하락하여 출발하였으나 활발한 결제수요 유입 및 매파적 FOMC 가능성에 따라 상승폭을 확대하였다. 환율 하락에 대한 기대와 달리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이 섣불리 포지션을 잡지 못하는 가운데 수급에 따른 영향력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 평균환율은 1,190.5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00.71원 이다.

[금일 전망] FOMC 25bp금리인하... 1,190원 초반 약보합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90원 초반 약보합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1.30원) 대비 0.45원 상승한 1,190.55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시장의 기대와 부합하는 FOMC의 금리인하 이슈를 반영하며 약보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여 1.75 ~ 2.0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체로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는 의사결정이었기 때문에 환율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다.

한편, FOMC는 추후 금리 전망이 담긴 점도표에서 중간값은 1.9%로 형성되며 추후 금리 인하 가능성은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파월의장은 경제 하강시 연속적으로 금리인하를 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시장의 투자심리는 위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일 FOMC의 금리 동결가능성으로 인해 이탈한 자금 일부가 회귀하면서 환율은 약간의 하락압력을 받을 수 있지만, 저가매수등의 수요로 인해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BOJ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도 시장참여자들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요소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86.33 ~ 1194.67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558.55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0.45원↑
■ 美 다우지수  :   27147.08, +36.28p(+0.1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7.79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950 억원

※ 이 기사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 고객의 외환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사 홈페이지(www.ksure.or.kr)에 게재한 내용을 <한국무역신문, weeklytrade.co.kr>이 무보의 고객 및 잠재 고객인 독자들을 위하여 전문을 그대로 게재하는 것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