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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한국인 커피향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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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2,816회 작성일 14-11-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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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s INSIDE 2014 11월호  

중국인, 한국인 커피향에 취하다!


최 용 민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장 

 한국형 커피전문점의 부상

 우리 기업에게 중국은 상품시장이었다. 저렴한 임금을 활용한 제3국 수출용 생산기지에 머물렀던 것이 최근까지 대중국 진출 전략의 핵심이었다. 내수시장 진출이 긴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가 싶 더니, 어느 순간 커피전문점이 중국 진출 전략의 모범 사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커피라는 외 국산 제품에 한국형 서비스를 결합하고, 한류에 힘입어 대형 프랜차이즈형 전문점만 10(2014 9월말 현재 지점 수 약 700)에 육박하고, 그 지점 수는 올해 안에 1천 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 망되고 있다. 중국내 커피전문점은 1990년대 후반에 진출한 대만의 UBC와 미국의 스타벅스 등이 주도하고 있었지만 그 키가 한국인의 손에 넘어온 듯하다 

특히 한국의 커피전문점이 중국에서 복합무역(서비스+상품의 결합)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2012 년부터 중국에서 한국 커피전문점 신설이 두드러지면서 커피(원두), 음료시럽, 커피 크리머, 브랜 드 로열티 등의 수출도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전문점의 진출확대는 가공무역형 상품 수출에 주로 의존해 온 한국의 무역 판도를 바꾸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류로 높 아진 브랜드 이미지와 매장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면서 관련 상품 수출에도 지렛대 역할을 하 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커피수입 규모가 연간 15천만 달러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커 피 수출액이 지난해 1천만 달러에 근접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80%의 증가세를 보여 커피 크리머 를 포함할 경우 연간으로는 2천만 달러에 도달할 전망이다. 또 상당수 기업들은 한국에서 커피 매 장 내 일부 기기류와 매장운영 소프트웨어(S/W)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브 랜드 사용권, 대리점의 운용 노하우 제공, 직원 교육, 인테리어 디자인 등 무형의 서비스와 일부 기기제공의 대가로 매장당 최소 20만 위안(3,400만원)에서 200만 위안(3.4억원)까지 가입비를 받고 있다. 한국의 A커피 전문점의 경우 240면적의 점포 기준으로 가맹비용이 270만 위안 정도로 수년전 맥도날드 가맹비와 비슷하고, 기타 커피전문점은 20만 위안에서 수백만 위안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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