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사업으로 초보 수출기업 돕는다… 중국 이어 인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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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52회 작성일 19-05-02 10:28본문
'원스톱'사업으로 초보 수출기업 돕는다… 중국 이어 인도로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통관단계부터 바이어 발굴까지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시험수출 일괄서비스(원스톱) 지원사업'을 중국에 이어 인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지 정보가 부족한 초보 수출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위해 성분·포장지 검토, 식품표시 제작, 박람회 참가, 바이어 발굴 등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중국시장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지원업체 17곳 전원 정식 통관을 완료했다.
인도는 세계 2위 인구 대국으로 높은 경제성장률과 넓은 소비 저변을 갖고 있어 새로운 농식품 수출 시장으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문화적 차이나 까다로운 현지 통관 절차 등으로 초기 수출이 어려운 국가 중 하나다.
정부는 특히 인도의 대표적 비관세장벽인 식품표시 규정 대응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도 규정에 맞는 식품 표시물(라벨링) 제작, 외포장지 개선 등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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