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농식품업체 "中 통관부터 바이어발굴까지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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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79회 작성일 19-03-05 09:17본문
초보 농식품업체 "中 통관부터 바이어발굴까지 한 번에"
'2019 중국 원스톱시험수출' 지원사업자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8일까지 '2019 중국 원스톱(One-Stop) 시험수출' 지원사업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T 중국지사(베이징, 상하이, 칭다오)가 연결한 현지전문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준비부터 시장진출까지 수출의 모든 과정을 밀착지원해주는 수출지원프로그램이다.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복잡하고 까다로운 현지통관과 검역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중소농식품 제조업체가 대상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 사업으로 요거트, 유기농광채주스, 홍삼차 등을 생산하는 17개 업체는 자사가 생산한 57개 품목 전체를 시험수출했다. 이 가운데 11개 업체는 중국으로의 첫 수출성과를 올려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총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칭다오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상이한 통관과정에 기업별 맞춤지원을 강화한다. 선정된 업체는 현지 전문기관을 통해 통관검역부문, 내륙물류부문, 시장 개척부문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돕는 원스톱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농식품업체들의 중국시장 판로개척과 마케팅 등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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