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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장 진출, ‘신남방 경제권’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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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93회 작성일 19-01-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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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장 진출, ‘신남방 경제권’ 선호
무역협회, ‘2019 수출기업 경영환경 전망’ 발표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이 환율·원자재 가격 변동, 미·중 무역분쟁 등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변수를 우려하면서도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업체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7일 연간 수출실적 50만 달러 이상 98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수출기업의 경영환경 전망 조사’에 따르면 무역업계는 올해 수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환율 및 원자재 가격 변동(41.4%)’, ‘글로벌 경쟁 심화(19.6%)’, ‘미·중 무역분쟁(19.0%)’, ‘주요국 금리 인상 및 신흥국 경기 불안(16.5%)’을 꼽았다.

이 같은 대외 이슈에 대책을 갖춘 기업은 열 곳 중 두 곳에 불과했고 중소기업일수록 전문성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방안이 있냐는 질문에는 대기업의 절반 이상(50.8%)이 그렇다고 답했지만, 같은 대답을 한 중견기업은 27.8%, 중소기업은 16.9%에 불과했다. 

수출업계는 2019년 수출이 소폭 상승에 머무르며 품목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한 기업 중 절반 이상인 68.1%가 올해에도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 응답했으나, 0~5%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39.8%를 이뤄 증가세가 크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생활용품(77%), 화학공업제품(78.4%), 전기·전자제품(71.9%) 등의 수출은 증가할 것으로 보았으며, 휴대폰·무선통신기기 부품(48.3%), 플라스틱·고무제품(39.6%), 철강·비철금속 제품(36.5%) 등의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중견기업은 글로벌 최신 이슈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는 데 대기업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비중이 작았다. 특히 기업 규모가 작아질수록 언론 의존도가 높으며, 관련 분야에 대해 사내 전문가 보유비율이나 외부 전문가 컨설팅 의뢰 비중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의 78.9%가 주로 언론과 뉴스레터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었으며, 9.1%는 전문 세미나에서 주로 정보를 얻었다. 사내 관련 분야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은 대기업에서 22.2%에 달했으나 중견기업은 6.9%, 중소기업은 4.0%에 불과했다.

무역협회 동향분석실 이진형 연구원은 “무역업계는 올해 수출 증가율이 5%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면서 “정부와 수출 지원기관들은 신남방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정보 및 바이어 매칭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출시장 다변화 위한 첫 번째는 ‘신규 바이어 확보’ = 한편,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4%의 업체가 올해 수출시장 다변화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59.7%의 업체가 5개국 이상의 다변화된 수출시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에 따라 다변화 정도에는 차이를 보였다. 5개국 이상에 수출하는 기업의 비중이 중소기업의 경우 52.7%로 대기업(89.1%)과 중견기업(71.5%)보다 수출시장이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수출시장 다변화 정도가 높을수록 향후 시장 확장에 더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다변화 계획에 더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대상국이 5개국 이상인 기업들의 경우 수출시장 다변화가 이미 상당 부분 진전되었음에도 67.7%의 기업이 향후 신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으나, 1개국에 수출하는 기업의 경우 이와 같은 응답을 보인 것은 34.9%에 불과했다.

신규 수출시장으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신남방국가(25.6%)’였고 ‘유럽연합(EU)(16.6%)’, ‘중남미(12.3%)’가 뒤를 이었다. 다만 품목마다 선호 시장에 차이를 보였다. 반도체는 북미와 중국시장을, 의료정밀·광학기기와 전기 전자제품은 EU시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남방국가에 대한 응답 비율은 기업 규모가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대기업의 경우 응답 비율이 34.9%에 달해 평균(25.6%)을 크게 웃돌았다. 중견·중소기업과 달리 북미 지역(2.3%)에 대한 선호도는 낮았지만,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비EU 유럽국가 등이 포함된 기타 지역(23.3%)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신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려는 업체 중 42.7%가 신규 바이어 확보, 자사제품 기회 제고 등 신시장 기회요인을 확보하기 위해 수출시장 확대를 계획한다고 응답했다. ‘현재 수출국 경기상황 악화 우려’(26.3%), ‘현재 수출국의 보호무역주의 등 불확실성 증대’(12.9%) 등의 이유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기업들의 비중도 크게 나타났다.

또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신규바이어 확보(35.6%)’가 가장 중요하며, 다음으로 ‘자사제품 글로벌 경쟁력 확대(26.4%)’, ‘현지시장정보 확보(21.5%)’ 등을 꼽았다. 수출지원기관에 바라는 서비스로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정보 제공(28.2%)’, ‘신규 바이어 확보를 위한 바이어 매칭 서비스(24.7%)’, ‘수출지원 보조금 확대(23.0%)’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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