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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 컨테이너 수요 올해보다 둔화…"해운업계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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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07회 작성일 18-12-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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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 컨테이너 수요 올해보다 둔화…"해운업계 대비 필요"

해양수산개발원, 선주협회 해운·금융포럼서 해운시황 전말 발표
내년 컨테이너 물동량 4.2% 증가에 그쳐, 운임도 미주·유럽 약세

내년 세계 컨테이너선 시장 성장세가 올해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관측됐다.

윤희성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장은 20일 한국선주협회에서 열린 '제 13차 해운-금융포럼'에서 2019년 해운시황 전망을 발표했다.

윤 센터장은 내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증가율이 5% 이상으로 예상되는 것을 감안하며 성장세가 한풀 꺾이는 것이다.

중국, 신흥국 등 물동량 창출 능력이 높은 국가들의 경제성장률 감소로 컨테이너 수요가 올해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른 글로벌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와 드류리 등도 4% 초중반대를 예상했다.

항로별로 보면 아시아~미주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3.0%로 평균보다 낮을 것으로 관측된다. 미중 무역분쟁 여파에 따른 밀어내기 물량으로 기저효과가 작용한 결과다.

아시아~유럽 물동량 증가율은 1.6%에 그친다. 독일의 마이너스성장, 이탈리아, 터키의 경제 위기의 확산 등 유럽의 경기가 좋지 않아서다. 프랑스 정치 불안성, 독일의 제조업 활동 부진으로 경기 선행지수인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최저순으로 하락한 상태다.

아시아권역 내 물량은 5.2%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의 물동량 증가세는 둔화하나 인도, 베트남을 중심으로 5%대의 증가세를 유지한다는 분석이다. 

다만 아시아 권역도 국내총생산(GDP) 하락 등으로 장기적으로 물동량 창출 능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운임도 미주와 유럽 모두 올해보다 약세를 나타내 해운업계에 타격이 예상된다.

아시아~미주항로 운임은 올해 평균 1618에서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410, 1550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유럽항 운임 역시 수요 대비 높은 공급으로, 올해 828에서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810, 800로 내려갈 것으로 봤다.

이에 반해 인트라 아시아(아시아 권역 내)는 저유황유 규제로 노후 선박 해체가 증가되면서 공급량이 축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평균 운임은 올해 146에서 내년 상반기 150, 하반기 165를 기록할 전망이다.

윤 센터장은 "올해는 벙커유가 지난해보다 30% 상승하면서 선사들의 비용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공급과잉으로 시장 주도권이 수요자로 이동하면서 운임이 횡보 양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상선의 경우 올해 매출은 늘었으나 운영비용 증가에 따른 13분기 연속 적자로 운영효율성 및 마케팅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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