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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12월 금리 동결 전망…트럼프 "인상은 어리석은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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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88회 작성일 18-12-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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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12월 금리 동결 전망…트럼프 "인상은 어리석은 짓"

"무역전쟁, 증시 불안 등 고려해 동결할 수 있어"
CME페드워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 84.4→73.2%

연말 들어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점차 확대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연준은 18~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을 열어 연방기금금리 수준을 결정한다. 당초 연준이 올해 4차례 인상을 예고했기 때문에 예정대로라면 이번 회의에서 2.25~2.50%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 

시장에서도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 상황이 지난 9월 FOMC 때와는 상당히 달라지면서 조심스럽게 12월 동결 가능성을 제시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시장 분석 업체 르네상스매크로리서치의  닐 듀타 경제 분석 책임자는 11일 야후파이낸스에 "연준이 다음주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지만, 우리는 이번 회의에서 수익률 곡선의 앞부분을 매입(단기 금리가 오르지 않는다는데 베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의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된데다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되고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돼 금리가 동결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경제와 시장 상황이 변함에 따라 연준이 견해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73.2% 반영하고 있다. 1주일 전까지만 해도 이 가능성은 84.4%에 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의 최근 발언이 비둘기파(완화적 통화정책 선호) 기조로 이동하면서 연준이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은 점차 힘을 얻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28일 뉴욕 경제 클럽 연설 이후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가) 성장을 가속화하거나 둔화시키지 않는 경제에 중립적일 수 있는 수준(중립금리) 바로 아래에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3일 애스펀연구소 주최 행사에서 "(금리가) 중립으로부터 한참 멀리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한 것과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다.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12월 동결 필요성을 직접 제기하고 나섰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7일 "현재 정책금리 수준은 적당하다"며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을 연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관계자들도 12월 금리 인상에 제동을 거는 발언을 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다음주 FOMC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며 연준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과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경제를 위해서는 저금리의 융통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지난 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연준 관계자들이 실제로 물가상승률이 약간 하락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있다"며 "나는 연준이 12월에 한 번 금리를 올리고 더 이상 올리지 않거나 이번달에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연준은 지난 9월 발표한 점도표에서 2019년 3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 등 미국 경제에 리스크 요인이 많아지면서 연준이 12월 금리를 올리더라도 내년에는 인상 횟수를 줄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일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연준이 올해 12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지만 내년 3월에는 동결할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90일 간의 미중 무역 휴전이 3월 초에 끝날 예정이기 때문에 (FOMC가)시장 상황이 불안한 기간과 겹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제공]

"무역전쟁, 증시 불안 등 고려해 동결할 수 있어"
CME페드워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 84.4→73.2%

연말 들어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점차 확대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연준은 18~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을 열어 연방기금금리 수준을 결정한다. 당초 연준이 올해 4차례 인상을 예고했기 때문에 예정대로라면 이번 회의에서 2.25~2.50%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 

시장에서도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 상황이 지난 9월 FOMC 때와는 상당히 달라지면서 조심스럽게 12월 동결 가능성을 제시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시장 분석 업체 르네상스매크로리서치의  닐 듀타 경제 분석 책임자는 11일 야후파이낸스에 "연준이 다음주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지만, 우리는 이번 회의에서 수익률 곡선의 앞부분을 매입(단기 금리가 오르지 않는다는데 베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의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된데다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되고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돼 금리가 동결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경제와 시장 상황이 변함에 따라 연준이 견해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73.2% 반영하고 있다. 1주일 전까지만 해도 이 가능성은 84.4%에 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의 최근 발언이 비둘기파(완화적 통화정책 선호) 기조로 이동하면서 연준이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은 점차 힘을 얻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28일 뉴욕 경제 클럽 연설 이후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가) 성장을 가속화하거나 둔화시키지 않는 경제에 중립적일 수 있는 수준(중립금리) 바로 아래에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3일 애스펀연구소 주최 행사에서 "(금리가) 중립으로부터 한참 멀리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한 것과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다.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12월 동결 필요성을 직접 제기하고 나섰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7일 "현재 정책금리 수준은 적당하다"며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을 연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관계자들도 12월 금리 인상에 제동을 거는 발언을 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다음주 FOMC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며 연준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과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경제를 위해서는 저금리의 융통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지난 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연준 관계자들이 실제로 물가상승률이 약간 하락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있다"며 "나는 연준이 12월에 한 번 금리를 올리고 더 이상 올리지 않거나 이번달에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연준은 지난 9월 발표한 점도표에서 2019년 3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 등 미국 경제에 리스크 요인이 많아지면서 연준이 12월 금리를 올리더라도 내년에는 인상 횟수를 줄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일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연준이 올해 12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지만 내년 3월에는 동결할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90일 간의 미중 무역 휴전이 3월 초에 끝날 예정이기 때문에 (FOMC가)시장 상황이 불안한 기간과 겹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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