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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국과 선진국 사이서 소비자산업 가격경쟁력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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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67회 작성일 18-12-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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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국과 선진국 사이서 소비자산업 가격경쟁력 위기
가격경쟁력 中보다 14.8↓ 미·일·유럽과 격차 1p 미만 

생태계 경쟁력, 미·일·유럽에 뒤쳐져 
체계적 산업 육성위해 "관련 제도 법제화 시급"

국내 생활소비재산업이 그동안 내세웠던 '가격경쟁력' 마저 상실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생산기업 대비 향후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0월22일부터 11월16일까지 국내 생활소비재산업 관련 15개 업종의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생활소비재산업 글로벌 경쟁력 및 지원정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생활소비재산업은 가격경쟁력에서는 중국, 비가격 경쟁력에서는 일본·유럽연합(EU)·미국에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비해 가격경쟁력은 14.8포인트가 뒤쳐졌다. 미국(98.7), EU(98.8), 일본(99.3) 등 선진국과는 불과 1포인트 내외로 격차가 좁혀졌다. 문구를 제외한 전 품목에서 EU 제품 대비 가격·비가격경쟁력이 뒤떨어져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중소 생활소비재산업 제품의 '품질' '기술' '디자인' '브랜드' 등 비가격 경쟁력은 EU에 각각 10.2 포인트, 10.5 포인트, 12.1 포인트, 12.8 포인트 낮았다. '연구개발 능력'은 미국과 비교했을 때 10.7포인트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책·인프라 등 산업 전반의 유기적 연결성으로 나타나는 생태계 경쟁력 수준 역시 뒤졌다. 생활소비재산업의 생태계경쟁력의 기준을 100으로 볼 때 미국은 111.5로 국내 보다 11.5포인트가 높았다. EU(111.0), 일본(109.2)도 국내보다 각각 11포인트·9.2포인트 높았다. 

중소기업들이 생각하는 국내 생활소비재산업의 최대 경쟁국으로는 '중국'(68.4%)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16.6%의 응답률로 미국(11.8%)를 제치고 주요 경쟁국 반열에 올랐다. 

국내 생활소비재산업의 위축은 향후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으로 이어졌다. 국내생산기업의 44.7% 가량이 국내 생활소비재산업의 전망에 대해 부정적으로 예측했다. 해외생산기업(20.0%)의 응답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내수 중심 기업 대비 수출지향 기업의 성장률에 대해 긍정적 응답(24.3%)이 부정적인 시각보다 8.9포인트 높았다. 

중소기업들이 생각하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분야는 '자금'이 57.0%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 '판로개척'(20.6%), '인력양성 및 매칭'(12.4%) 등의 응답이 있었다.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필요성에 대해서도 응답기업의 64.6%가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통산산업본부장은 "최근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단축 등으로 국내 소비재산업의 가격경쟁력이 상당히 약화됨에 따라 국내생활소비재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전망이 높아졌다"며 "생활소비재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국회에 계류 중인 '생활소비재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 강화 지원법'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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