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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해소 국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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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69회 작성일 18-12-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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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해소 국면 맞나


치킨게임으로 치닫던 미중 무역전쟁이 화해 국면으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통해 극적 합의를 이루면서다.

AP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정상회담 겸 업무만찬을 통해 향후 무역협상을 위해 90일 간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발동한 뒤 관세율을 2019년 1월1일부터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19년 1월1일에도 2000억 달러(약 224조4000억원) 규모의 제품에 대한 관세율 10%를 유지할 것"이라며 "25%로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화해 무드에 맞춰 향후 상호 방문도 약속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두 정상이)적절한 시기에 상호 방문을 하기로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왕이 국무위원은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미중 지도자 사이에는)차이보다는 공통의 이익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

두 정상의 관세 동결은 사실상 극한으로 치닫던 무역전쟁의 '임시 휴전 선언'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양국이 협상 기간 추가적인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재차 갈등 국면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백악관은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물리적 기술 이전과 지적재산권 방어, 비관세 장벽, 사이버 침입·절도행위, 서비스·농업 관련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했다"면서도 "(90일의)기간 동안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10%의 관세율은 25%로 인상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미국이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중국에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며 양국은 치킨게임 양상의 무역전쟁을 벌여 왔다. 두 정상이 무역전쟁 이후 처음 마주앉은 이번 회담은 무역전쟁을 끝낼 중요한 분기점으로 여겨지며 세계적 이목을 끌었다.

이날 미국 측에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재러드 쿠슈너 등이 참석했다. 중국에선 류허(劉鶴) 부총리와 왕이(王毅) 외교부장 등이 회담에 동석했다.

이날 회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돼 박수갈채와 함께 끝났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시 주석과 나의 관계는 매우 특별하다. 이는 우리가 중국과 미국에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이유일 것"이라고 했으며, 시 주석은 "우리의 협력만이 세계 평화와 번영이라는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서거에 대해 "매우 슬프다"며 "(부시 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의 우정, 상호관계에 중요하게 이바지한 분"이라고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미중 정상회담에선 관세문제 외에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과 중국은)북한에 대해 큰 진전이 있었다는 데 동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분투할 것"이라고 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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