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해외 전자상거래 진출 '온라인마케팅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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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79회 작성일 18-11-30 09:42본문
무협, 해외 전자상거래 진출 '온라인마케팅 컨퍼런스'
기업인 200여명 참석...성공사례·수출신고 노하우 등 공유
"한국 중소기업들 지원 위해 상담회 등 내년에도 개최할 것"
한국무역협회는 제55회 무역의 날을 기념하며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컨퍼런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별·플랫폼별 파워셀러 경험과 마케팅 기법 공유'를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200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으며 해외 전자상거래 기업의 아마존을 통한 북미시장 진출 성공사례, 해외 지역별 온라인 시장 진출 사례, 전자상거래 수출신고와 부가세 신고 노하우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태형 자바펜 이사는 "해외 전자상거래 진출과 관련된 전문교육으로 사전에 철저히 준비한 덕분에 아마존에서도 한국 제품이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며 "전자상거래 초보 기업이라면 무역협회 등 지원기관에서 제공되는 교육과 멘토링 사업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 등 지역별 파워셀러 수출 사례 발표에서는 각국의 오픈마켓 플랫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한 기업들이 진출 전략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창성 제피로 대표는 "일본에서는 라쿠텐, 아마존과 같은 전통적 전자상거래 플랫폼 외에도 수공예품 마켓 '크리마', 중고거래 마켓 '메루카리' 등 신생 플랫폼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이들 시장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와 동시에 진행된 1:1 상담회에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중소기업들과 아마존·이베이 등 해외 오픈마켓 파워셀러, 세무사, 결제·물류 서비스 기업 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무역협회는 "내년에도 해외 전자상거래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 마켓 성공사례와 최신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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