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주문 후 오프라인 상점서 물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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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42회 작성일 18-11-26 10:21본문
온라인 주문 후 오프라인 상점서 물건 받아
미 연말 쇼핑시즌, 인터넷과 상점 쇼핑 하나로 통합경향
미국 최대의 연말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블랙 프라이데이의 쇼핑몰 러시와 사이버 먼데이의 편히 앉아서 인터넷으로 하는 주문이 점점 더 하나로 통합되면서, 고객들이 온라인 주문을 한 뒤 오프라인 상점에 직접 나가 물건을 받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어도비 애널리틱스가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로 인해 블랙 프라이데이인 23일 인터넷 매출이 무려 62억 2000만 달러( 7조 441억 5000만원 )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지난 해에 비해 거의 24% 증가한 것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하지만 가장 급격히 온라인 쇼핑이 늘어난 것은 추수감사절 날이었다. 22일 인터넷 매출은 37억달러( 4조 1,902억 5000만원)로, 지난 해보다 28%나 증가했다.
이는 미국 소매업계가 블랙 프라이데이에 상점까지 직접 쇼핑을 나오는 사람들이 점점 줄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인 소매 매장을 점점 더 온라인 판매사업과 통합하고 있다는 징표이기도 하다.
월마트, 콜스, 타겟 등 대표적인 소매 체인 회사들은 온라인 주문으로 구매한 상품을 매장에 나와서 가져가도록 허용하는 점포들의 수를 점점 더 확대하고 있다.
어도비 발표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주문한 고객이 이번에 21억 달러( 2조 3783억원)의 매출 기록을 세웠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인터넷 구매를 한 사람들 전체의 3분의 1은 스마트폰 주문자였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직접 상점에 나오는 쇼핑객들을 추적해 온 '쇼퍼 트랙'( ShopperTrak)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 직접 발품을 팔러 나온 고객은 지난 해에 비해 1.7% 줄어들었다.
그러나 아직 연말 쇼핑 시즌 중에서 직접 쇼핑을 나오는 10일의 가장 바쁜 쇼핑날 중에서 이틀 밖에 지나지 않았다. 더욱이 올해에는 성탄절 이전에 아직 4번의 토요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매출은 더욱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고 이 회사는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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