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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韓 경제,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해야 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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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53회 작성일 18-11-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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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韓 경제,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해야 할 시점"
'제8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개최

"세계경제 고점 돌아 성장세 점차 둔화될 것" 
"수요·생산·고용의 선순환고리 약해지고 있어"

내년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도 2.6%에 그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제8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강한 회복세를 보이던 세계경제는 고점을 돌아 성장세가 점차 둔화될 것"이라며 "내년에 여러 대내외 리스크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성장둔화를 예측하는 이유는 글로벌 통화긴축 기조, 통상분쟁의 심화, 신흥국 금융불안 가능성 등 하방 요인이 가시화하면서 수요·생산·고용의 선순환고리가 약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내년 세경제가 수요·생산·고용이 선순환하는 힘이 점차 둔화되면서 올해(3.7%)보다 낮은 3.5% 성장할 것"이라며 "선진국의 경우 내년에 미국은 2.3%, 유로지역은 1.8%, 일본은 0.8%로 전년보다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실장은 "중국 등 신흥국의 경제성장률은 국가별로 다소 상이할 것"이라며 "하지만 미·중 통상분쟁 장기화, 미 금리인상,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글로벌 통화정책의 긴축 기조로 신흥국의 통화가치 약화 및 인플레이션 압력 고조 등이 예상된다"며 "신흥국으로부터의 자본유출 등 금융불안 가능도 있다.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됨에 따라 세계교역 둔화로 대외여건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파블로 로페즈-머피(Pablo LOPEZ-MURPHY) IMF 아시아·태평양국 지역연구실장은 "아시아 지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은 각각 5.6%, 5.4%로 다른 지역보다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한국은 올해 2.8%, 내년 2.6%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지역은 대외적으로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통상분쟁 심화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대내적으로는 과도한 민간부채가 취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거론했다. 

이어 "그럼에도 아시아는 대체로 충분한 외환보유액,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 등 대외 건전성이 양호하다"며 "재정여력도 충분한 상황이므로 이러한 위험요인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는 개방경제에서의 혁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신성장동력도 논의됐다. 

먼저 앤 외킹(Anne OEKING) IMF 아시아·태평양국 이코노미스트가 '아시아 지역의 기업 역동성과 생산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많은 아시아 기업의 생산성 증가가 둔화되는 현상에 주목하며 이것이 아시아 장기 경제성장의 주요 과제"라고 설명했다. 

외킹 이코노미스트는 "생산성 증가의 둔화 배경은 생산성이 서로 다른 기업 간 자원의 비효율적 배분을 야기하는 기업 역동성이 문제"라며 "잠재성 있는 기업은 시장에 진입하도록 장려하고 생산성이 낮은 기업은 자연스레 시장에서 퇴출되는 구조가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규엽 KIEP 부연구위원은 '디지털 혁신이 무역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기반을 둔 제품이나 공정혁신을 디지털 혁신으로 정의했다. 

이 부연구위원은 "혁신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국제무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또한 리카르도 모형에 기초한 분석을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이 세계무역 증가에 기여하지만 증가된 세계무역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에만 집중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안재빈 서울대학교 교수, 이윤수 서강대학교 교수, 장우현 조세재정연구원 팀장, 김영도 금융연구원 실장, 최혜린 KIEP 부연구위원, 파블로 로페즈-머피 IMF 지역연구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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