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업 41% "AI 때문에 5년내 사업모델 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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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64회 작성일 18-11-01 10:43본문
영국 기업 41% "AI 때문에 5년내 사업모델 사라질 것"
인공지능(AI) 기술의 등장으로 기업의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인들은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영국 기업인 5000명을 상대로 AI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1%는 AI의 등장으로 인해 향후 5년 내에 자신들의 사업 모델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기업 관리자들 중 51%는 자신의 조직을 위한 AI 전략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또 직원들의 45%는 AI에 의해 자신의 직업이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근로자의 51%는 노동시장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레어 바클리 MS 최고운영책임자(COO)는 CNBC와의 통화에서 "모든 비즈니스는 AI의 영향을 받게될 것"이라며 "사업이 기울지 않고 더 튼튼해지기 위해서는 관리자들이 AI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AI가 근로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AI기술을 사용한 조직은 생산성과 비즈니스 성과 등에서 다른 기업보다 앞섰다. 또 AI와 관련한 윤리경영 전략을 개발하는 기업들은 훨씬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클리는 "기술기업들은 인간의 편견이 알고리즘에 개입되지 않도록 보장함으로써 안전하고 윤리적인 AI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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