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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나프타 개정협상 마치고 중국에 화력 집중"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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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68회 작성일 18-10-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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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나프타 개정협상 마치고 중국에 화력 집중" WSJ

美, 동맹국과 FTA 맺고 中 고립시킬 움직임 시작
남중국해 충돌 등 외교·안보 분야로 갈등 확대

새로운 북미무역협정(NAFTA)이 타결되면서 미국이 본격적으로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들은 멕시코, 캐나다와의 무역 협정 체결이 중국과의 경제·안보 대화에서 미국에 더 많은 실탄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대중(對中) 관세 조치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nited States-Mexico-Canada Agreement·USMCA)' 타결 등으로 많은 기업들이 미국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세 조치로 중국산 제품의 경쟁력은 떨어지고 있는 반면, 북미 지역에서 새로운 무역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사라져 미국이 보다 매력적인 투자처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그동안 전세계로 흩어졌던 공급망을 다시 되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부터 중국에서 기업 투자를 빼내고 국제 공급망을 재조직할 계획이었지만 행정부 관리들이 철강 관세와 유럽·캐나다 등 동맹국들과의 싸움에 집중하느라 당초 계획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그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은 글로벌 공급망의 자물쇠를 열기 위한 열쇠였다"고 설명했다.

 WSJ는 일부 기술기업들이 미국의 관세를 피하기 위해 중국 밖으로 생산시설을 옮길지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기술기업들을 대변하는 정보기술산업위원회(The Information Technology Industry Council·ITIC)의 조쉬 칼머 부사장은 "그것(북미 무역협정)은 아마도 기업들이 일부 생산시설을 멕시코로 옮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북미 협정에는 어떤 나라가 '비시장경제(중국)' 국가와 FTA를 체결할 경우 다른 나라들이 협정에서 철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중국을 고립시키고 동맹들 간의 경제적 결속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미국은 최근 유럽연합(EU), 일본과의 무역협정 논의도 시작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2500억 달러(약 280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과 미국 사이의 무역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보복할 경우 나머지 절반의 수입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분야 대치는 외교·안보 분야의 갈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WSJ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이번 주말 중국의 미국 중간선거 개입 시도를 규탄하는 연설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지난달 30일 남중국해에선 중국 함정이 '항행의 자유'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스프래틀리 군도(난사 군도) 인근을 지나던 미국 구축함에 접근해 충돌 직전까지 가는 상황도 있었다. 미국과 중국은 이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연례 외교안보대화도 취소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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