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소매 매출, 글로벌 매출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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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00회 작성일 18-09-14 10:15본문
중국 인터넷 소매 매출, 글로벌 매출의 절반
중국의 전자상거래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2017년 중국 전자상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전자상거래 금액은 전년보다 11.7% 증가한 29조1600억 위안에 달했다고 ‘경제일보’가 보도했다. 이 가운데 인터넷 소매 매출은 32.2% 성장한 7조1800억 위안으로 전 세계 인터넷 소매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다.
전자상거래는 중국 디지털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 전자상거래를 통한 상품 거래액은 16조8700만 위안으로 21%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서비스는 4조9600억 위안으로 35.1% 늘었다. 실물상품 인터넷 소매액은 5조4800억 위안으로 28% 성장했다.
전자상거래의 발전과 더불어 결제방식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비은행권 결제기관의 인터넷 결제액이 143조2600억 위안으로 2016년보다 44.3% 증가했다. 이동결제 또한 전통적인 결제습관을 대체해 쇼핑, 여행, 의료 등의 주된 결제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배송업체의 물량도 28% 늘어난 400억6000만 건에 달했는데 이 중 70%는 전자상거래로 인한 것이다.
중국 상무부는 “2017년 중국의 전자상거래는 디지털 경제 견인, 전면 개방 촉진, 개혁 심화, 농촌경제 진흥 등 4가지 특징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상하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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