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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전쟁, 미국 소비자들이 중국보다 더 큰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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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31회 작성일 18-09-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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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전쟁, 미국 소비자들이 중국보다 더 큰 고통"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으로 미국 소비자들은 더 비싼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해야 하겠지만 중국 소비자들은 그러한 고통을 훨씬 덜 느낄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현실화되면, 냉장고와 냉동기에서부터 칼이나 나이프와 같은 식탁용 철물과 수건 등 일상용품들의 가격이 오르면서 미국 소비자들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중국이 관세를 부과하려는 미국 제품들은 주로 중국 기업들이 수출하는 제품들로 중국 시장은 관세 부과에 따른 가격 인상의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지금까지의 미-중 무역전쟁에서 중국이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미국 제품들은 생산 부품이나 화학품, 또는 요트나 말채찍, 가짜 수염 등 일반 가정에서 흔히 소비하는 것들과는 거리가 먼 것들 위주로 선정됐다. 홍콩 매쿼리 증권의 래리 후 연구원은 "중국의 경우 소비자들이 아니라 기업들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소비 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제품들은 대부분 전자제품이나 의류, 가구와 커튼 같은 가정용품들이지만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제품들은 대두와 항공기, 기계류 및 플라스틱 등 가정용품들과는 거리가 먼 제품들이다. 이 때문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관세를 부과할 미 제품이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현실화되면 미국 가정들에 대한 타격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모건 스탠리는 지난 3일 보고서에서 관세가 추가 부과될 경우 미 소비자물가를 0.3% 끌어올리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미 기업들은 관세 부과로 인한 비용 상승 부담을 가격 인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가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쿼리의 후 연구원은 한편 중국은 중국 내 미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들에게는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법으로 미국과의 무역전쟁에 대응할 수도 있다며 현재로서는 무역전쟁이 중국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며 중국 소비자들은 보호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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