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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신흥시장 금융 거품 언제라도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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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502회 작성일 18-09-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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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신흥시장 금융 거품 언제라도 폭발"
'취약 5개국' 통화가치 급락-물가 폭등 등 심각한 상황 


신흥시장의 위기가 다시 돌아왔으며, 그것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지난 2013년 5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양적 완화 방침 발표 직후 긴축발작(taper tantrum) 현상을 보였던 ‘취약 5개국(Fragile Five: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또 다시 통화가치 급락과 물가 폭등 등 경제위기의 "데자뷰(기시감)"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CNBC뉴스는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취임 이후 불거지기 시작한 미중무역갈등과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달러 강세의 지속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신흥시장의 위기가 재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CNBC뉴스는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딜레마는 과연 신흥시장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를 유지할 것이냐, 아니면 발을 뺄 것이냐 하는 문제”라면서 “고위험은 고수익을 가져다주지만 현재 신흥시장의 펀터멘탈(거시경제 기초)은 언제라도 폭발할 수 있는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진단했다.

  CNBC뉴스는 “더군다나 미국과 다른 주요국 경제의 금리가 오르면서 투자자들이 선진국 시장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신흥시장의 거품이 바야흐로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지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점진적으로 양적 완화를 줄여나가는 테이퍼링(tapering)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직후 신흥시장에서는 긴축발작 현상이 나타났다. 긴축발작이란 선진국의 양적 완화 축소 정책이 신흥국의 통화가치와 증시의 급락을 불러오는 현상을 말한다. 

 당시 ‘취약 5개국’으로 불렸던 브라질과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통화 가치의 급락과 원자재 가격 폭락, 경상계정 적자 급증, 극심한 정국 불안 현상이 나타났다. 

 CNBC뉴스는 “이들 신흥시장의 위기가 또 다시 재현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취임 이후 불거지기 시작한 미중무역갈등과 연준의 금리인상, 달러 강세의 지속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중국과 인도,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미 등 신흥시장의 위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CNBC뉴스는 국제금융협회(IIF) 자료를 인용해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의 부채는 지난 2002년 90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2007년엔 210억 달러로 늘었다가 2017년엔 무려 630억 달러로 뛰었으며, MSCI 신흥시장 지수는 올들어 9% 가까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터키 리라화와 인도 루피, 아르헨티나 페소 등 일부 신흥국 화폐들의 가치는 사상 최저치로 급락하고 있다. 물가는 연일 천정부지로 치솟고, 실업률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달 29일 국제통화기금(IMF)에 5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앞당겨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지난 5월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IMF는 지난 6월 아르헨티나에 구제금융으로 3년 동안 차관 500억달러 규모의 차관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IMF는 이 중 150억 달러를 즉시 지원하고 나머지 350억 달러는 분기별 검토를 통해 지급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었다.

 CNBC뉴스는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올 들어 달러 대비 50% 이상 떨어졌으며, 기준 금리는 역대 최고수준인 60%로 올랐음을 지적했다.

 지난 2016년 10월 터키 정부가  쿠르드 테러 조직 지원 및 간첩죄 혐의로 체포한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의 석방 문제를 둘러싸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갈등이 첨예화하면서 터키 경제는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가 브런슨 목사의 석방을 계속 거부하자 터키 법무장관과 내무장관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터키산 철강·알루미늄에 2배 관세를 물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CNBC뉴스는 터키 리라화 가치는 올들어 40%나 떨어졌다고 전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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