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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지는 터키 외환위기 우려…리라화 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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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60회 작성일 18-08-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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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지는 터키 외환위기 우려…리라화 또 급락
리라화 가치 하루만에 3% 가까이↓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터키 금융기관 20곳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리라화가 다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달러 대비 리라화 환율은 전일 대비 2.84% 오른 6.4513 리라를 기록 중이다.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그만큼 통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뜻이다.
  
 미국의 경제 제재에 대한 우려로 지난 13일 달러당 6.8846 리라까지 치솟았던 환율은 터키 정부의 시장안정화 조치 등의 영향으로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었다.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는 환율이 5리라 후반대에서 6리라 초반대에서 움직였다. 

 하지만 28일 무디스가 터키 금융기관 20곳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하면서 외환위기에 대한 우려가 재부상했다. 16개 금융회사는 한 단계, 4개 금융회사는 두 단계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터키의 외화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50%를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무디스는 "투자 심리 악화가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부정적인 시나리오의 위험이 높아졌다"며 "터키 은행들은 외화 자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향후 12개월 동안 770억 달러의 외화 표시 채권과 전체 시장 자금의 41%에 달하는 신디케이트론의 재융자가 필요하다"며 "터키 은행들은 약 480억 달러의 유동자산을 외화로 보유하고 있으며 중앙은행에 570억 달러의 외환 준비금을 갖고 있지만, 이를 완전히 이용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외환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리라화를 투매하고 있다. 현재 리라화 가치는 연초 대비 40% 이상 하락한 상황이다. 외환위기에 대한 우려로 터키의 경제신뢰지수는 7월 92.2에서 8월 83.9까지 떨어졌다.

 베라트 알바이라크 터키 재무장관은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터키 신문 휴리예트에 따르면 알바이라크 장관은 29일 금융기관 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해 "터키의 경제와 금융 시스템에 큰 위험이 있다고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터키의 공공부채와 가계부채 비율이 낮고 금융 시스템은 매우 강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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