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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발 무역사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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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69회 작성일 18-08-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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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발 무역사기 주의!


터키 출신이 아닌 데도 터키 업체를 사칭하며 사기를 시도하는 업체가 있어 우리 기업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KOTRA에 따르면 ‘아부바케 유스프(Abubake Yusuf)’라는 자가 세일즈 매니저란 직함을 갖고 ‘주고 컴퍼니(ZUGO Company, 주소 Istiklal Caddesi Hurriyet Ishani Kat 3/5,Mersin, Turkey, 이메일 zugocoltd@gmail.com, 연락처 +90-216-327-0977, +90-531-431-5528)’ 명의로 다수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거래에 관한 기본 협의가 끝나면 현지 인증 취득을 위해 수수료, 선금 등을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 업체는 B2B 사이트를 통해 한국 업체와 접촉한 뒤 폐배터리(Waste Battery Scrap) 견적가격 협의가 완료되자 터키 환경청(EPA) 허가 취득을 위해 수수료의 절반인 875달러를 송금할 것을 요구했다. 두 업체가 한 차례도 만난 적이 없는 상황에서 한국 업체는 회사 기본정보만 확인하고 거래 진행을 위해 수수료를 송금했다.

돈을 받은 터키 업체는 환경청 허가가 곧바로 나올 것처럼 얘기하다가 “환경청 내부절차로 허가가 지연되고 있으며 최종 허가를 위해서는 선금 30%를 받았다는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므로 선금을 보내달라”고 다시 요구했다. 이에 한국 업체는 터키 업체의 계속되는 말 바꾸기가 미심쩍어 송금을 거절하고 KOTRA 이스탄불 무역관에 터키 업체를 접촉해줄 것을 요청했다.

무역관이 알아본 결과 여러 의심스러운 정황이 발견됐는데 업체 정보가 대표적이다. 터키 업체가 보낸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서에는 주소가 이스탄불로 돼 있으나 담당자는 “업체 소재지는 메르신(Mersin)”이라고 했고 유선 전화번호의 지역번호 ‘216’은 이스탄불 번호였다. 결국 유선 전화번호는 업체 번호가 아닌 인증업체 TGS사의 전화번호로 판명됐다.

터키 업체는 1개월이 넘는 교신기간 중 매번 당장이라도 환경청 허가가 나올 것처럼 얘기했지만 “여러 사유로 허가가 늦어지고 있다”면서 비용 송금을 요청했는데 한국 업체가 관련 증빙자료를 요청하자 거부했다. 특히 이스탄불 무역관 담당자가 통화할 당시 “한국 업체와 거래를 진행 중이다”라고 인정하면서도 터키에서 연락했음을 밝히자 더 이상의 대화를 진행하지 않았다.

KOTRA 이스탄불 무역관은 “구글 등에 주소, 전화번호만 검색해도 업체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메일만으로 거래를 추진할 경우 업체정보부터 파악해야 한다”면서 “특히 상대방이 계속 말을 바꾸면 적극적으로 의심할 필요가 있으며 무역관 등으로 연락해달라”고 밝혔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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