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정책 대성공…더 좋은 무역협상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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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26회 작성일 18-08-06 09:42본문
트럼프 "관세정책 대성공…더 좋은 무역협상 가능해져"
"관세 피하려면 미국에서 제품 만들어야"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자신의 관세 정책을 “대성공(big time)”으로 자평하는 등 연일 자신의 관세 정책에 대한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관세정책으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공장 문이 열리고 있다”라고 주장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트위터를 통해 "관세는 대성공이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미국으로부터 부를 빼앗아 가기를 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는 늘 손해만 본다. 그들이 오면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 만일 그들이 세금을 원하지 않으면 미국 내에서 제품을 생산하도록 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든 그것은 일자리와 큰 부를 의미한다"라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관세 덕분에 우리는 누적 채무인 21조 달러를 줄이기 시작할 수 있다. 이 채무 중 많은 부분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발생한 것이다. 이와 함께 우리 국민들이 내는 세금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적어도 우리는 우리나라를 위해 보다 나은 무역협상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중국의 관세가 예상보다 훨씬 잘 작동되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그는 이날 트윗을 통해 “지난 넉 달 동안 중국 시장(증시)이 27% 떨어졌다. 이제 그들은 우리에게 이야기(협상)를 하고 있다. 우리 시장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 이러한 끔찍한 무역협상이 성공적으로 재협상될 경우 미국 시장은 극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아메리카 퍼스트!”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관세는 미국 철강 산업에 어마어마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전역에서 공장 문이 열리고 있다. 철강 노동자들이 다시 일을 하기 시작했다. 큰 규모의 달러 뭉치가 우리 내무부로 들어오고 있다. 다른 나라들은 관세를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관세를 부과하니까 비명을 지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관세는 우리나라를 지금보다 훨씬 부유하게 만들 것이다. 단지 바보들만이 동의를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관세를 공정한 무역협상을 하는 데 이용하고 있다. 만일 무역협상을 원치 않는 나라들이 있다면 그들은 관세의 형태로 큰 돈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는 이긴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중국이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상대로 형편없이 맞서고 있다. 광고와 홍보에 돈을 들이면서 우리 정치인들을 설득하고 겁주고 있다. 관세를 놓고 나와 싸우도록 만들려 한다. 이는 관세가 정말로 그들 경제를 해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들과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승리하고 있다. 반드시 강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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