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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U와 17일 EPA 정식 체결...세계 37% 자유무역경제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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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 18-07-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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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U와 17일 EPA 정식 체결...세계 37% 자유무역경제권 탄생


일본은 유럽연합(EU)과 오는 17일 사실상 자유무역협정(FTA)인 경제동반자협정(EPA)에 정식 서명한다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13일 밝혔다.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EU 간 EPA 조인식이 일본에서 이같이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방일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EPA에 조인한다.

애초 아베 총리는 지난 11일 벨기에 브뤼셀을 찾아 EU 측과 EPA에 사인할 예정이었지만 서일본에 내린 폭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해 대응에 나서면서 방문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스가 관방장관은 EU와 EPA를 체결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자유롭고 공정한 경제 틀을 갖추게 됐다"며 "세계에서 보호주의가 확산하는 속에서 자유무역체제를 전진시키기 위해 일본과 EU가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PA가 2019년 발효하면 세계 무역의 37%, 국내총생산(GDP)의 28%를 차지하는 거대한 자유무역경제권이 탄생한다. 

양측 사이에는 90% 이상의 관세가 없어진다. 특히 협정이 완전히 이행되면 일본은 EU에서 수입하는 상품의 97%의 관세를 폐지한다. EU 수출업자는 매년 10억 유로의 관세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일본과 EU는 작년 7월 EPA의 큰 틀에 합의했다. 2013년 협상 시작 4년만이다. 하지만 양측은 이후에도 기업 및 각국 등과의 '분쟁 해결' 관련 항목을 둘러싸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기도 했다.  

양측은 12월 브뤼셀에서 고위급 실무회의를 열어 추가 협상에 들어갔고, 결국 '분쟁 해결' 관련 항목을 협정에서 분리하기로 합의하면서 EPA 전체 타결에 성공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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