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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무역전쟁·주52시간에…기업 경기전망 17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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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18회 작성일 18-06-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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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무역전쟁·주52시간에…기업 경기전망 17개월만에 '최저'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전망치 90.7로 17개월만에 가장 낮아

미중 무역분쟁·내수 부진·근로시간 단축 따른 인건비 증가 등 원인
6월 실적(91.9), 38개월간 100선 아래…2000년 이후 최장기간 부진

미중 무역분쟁에 내수부진과 주 52시간 근무제의 영향으로 기업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에서 7월 전망치가 90.7을 기록, 17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2017년 2월 87.7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6월 실적은 91.9로 38개월간 100선 아래에 머물렀다. 

BSI 전망치가 100을 웃돌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7월 전망치는 지난달보다 하락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출(98.1)과 내수(96.0), 투자(97.1), 자금(96.7), 재고(102.6), 채산성(93.6) 등 대부분의 부문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다만, 고용수요는 101.2를 기록,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들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와 내수 부진, 주 52시간 근무로 인한 인건비 부담 증가 등을 부정적 경기전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한경연은 미국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부담도 경기전망 악화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6월 실적치는 91.9로 나타나 전망치 95.2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올 2월(86.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2000년 이후 최장 기간(38개월) 부진을 기록했다. 고용(100.5)을 제외한 내수(96.0), 수출(96.9), 투자(96.9), 자금(96.9), 재고(101.4), 채산성(93.3) 등 모든 부문의 실적이 기준치에 미달했다. 

송원근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은 “환율이 원화약세로 돌아서면서 수출 경쟁력이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로 수출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 “글로벌 경기둔화와 내수 부진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대내외 경제 상황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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