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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 연일 하락…中, 대미 '통화전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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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 18-06-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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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 연일 하락…中, 대미 '통화전쟁' 개시?
인민은행,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 6일째 인상

지준율 인하와 맞물려 위안화 가치 6개월來 최저
전문가들 "대미 통화전쟁 나섰는지 판단하긴 일러"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연일 하락하면서 중국이 미국의 무역 압박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통화 약세를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위안화가 절하될 경우 미국 상품의 수출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중국 외환 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최고 수준인 6.6145원까지 상승했다. 환율 상승은 통화 가치 하락을 뜻한다. 이날 위안화 가치는 0.9%나 떨어졌다.

 위안화 기준환율이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기준환율의 상하 2% 범위 내에서 움직인다.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6.5569 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 기준 환율(1달러=6.5180위안)에 비해 통화 가치를 0.6%나 절하한 것이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24일  5개 대형국책은행과 12개 중소형은행을 대상으로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했다. 이 조치도 시중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위안화 약세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중국이 미국의 무역 공세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절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하지만 중국은 최근 미국과의 무역 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조짐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통화 완화 정책을 사용하는 것이라는 반론을 내놓고 있다. 

 중국 증권일보는 "완만한 위안화 평가절하는 합리적이다. 이는 최근 무역 상황 관련 대응을 위한 여력을 만들기 위한 것이고 나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도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통화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

 엘런 러스킨 도이체방크 통화 전략가는 CNBC에 "시장에서 '통화 전쟁'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것은 아직 근거가 없다"며 "무역 전쟁이 격화된다면 통화 전쟁도 촉발될 수 있지만, 나는 어느 나라도 그 방향으로 가고싶어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위안화 환율이 어떻게 움직일지 알 수 없다. 24시간 동안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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