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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전망…"반도체 수출 첫 1000억 달러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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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04회 작성일 18-06-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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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전망…"반도체 수출 첫 1000억 달러 넘을 듯"

올해 수출, 전년比 5.5% 증가 6050억달러·수입 11% 증가 5310억 달러
美 통상압력, 금리인상, 미중 무역갈등 등 불안요인도 적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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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2년 연속 무역액 1조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반도체는 단일 품목 사상 처음으로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올해 우리 수출은 지난해 대비 5.5% 증가한 6050억 달러, 수입은 11% 늘어난 5310억 달러를 기록해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 1~5월 동안 월평균 무역규모는 933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증가율은 상반기 6.4%에서 하반기에는 4.6%로 소폭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단가 상승세 둔화와 지난해 집중됐던 선박 수출 인도 및 반도체 호황 등의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세계 경제 성장세와 IT 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반도체, 석유화학, 석유제품, 컴퓨터 등 주력 제품의 수출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는 하반기에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로 연간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 대규모 메모리 투자에 따른 생산 본격화와 수출 호황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수출 증가율은 16.6%로 상반기 41.8%에 비해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상반기 수출이 감소했던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도 신차 출시, 국내 생산 안정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친환경차 수출 확대로 수출 증가율이 증가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폰·디스플레이 등은 감소폭이 축소돼 하반기에는 반도체 쏠림현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의 전체 수출에 대한 기여율은 올해 1월~5월 82.1%에서 하반기에는 68.2%로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수입 규제 품목들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철강재의 대미 수출 쿼터가 설정된 이후 쿼터 대상 품목의 대미 수출은 급감하고 있다. 

세탁기와 태양광모듈에 발동된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 가드) 영향으로 한국의 대미 세탁기 및 태양광모듈 수출도 지난해 대비 감소한 상태다.

보고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경상수지 흑자, 미국의 원화 절상 압박, 북한 리스크 완화 등이 동시 작용해 하반기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국제유가는 배럴당 70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세계 경제 성장세로 원유 수요가 증가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하에 따른 생산량 감축은 상승 요인이지만 OPEC의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 미국 셰일유전 생산량 증가 등의 하락 요인이 혼재한 탓이다.

보고서는 미국발 통상압력, 미중 통상분쟁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 금리인상 가속화에 따른 신흥국 경기 불안 등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우려했다.

특히 미국이 지난달 개시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국가안보위협 조사 결과가 하반기에 발표됨에 따라 미국의 중간선거 이전에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최종 조치대상에서 우리나라가 면제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조언했다. 

문병기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하반기 수출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보호무역, 환율 및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단기 리스크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철강·화학·섬유 등 소재·부품 산업 고부가가치화,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 다변화 등을 통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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