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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앙銀, 4년 반만에 기준금리 올려…신흥국들 줄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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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16회 작성일 18-06-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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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앙銀, 4년 반만에 기준금리 올려…신흥국들 줄인상


인도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압력과 신흥국 금융 불안에 대한 우려에 따라 4년 반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도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6.00%에서 6.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인도가 2014년 1월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한 것은 미국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가속화에 대한 우려로 신흥국 시장에서 자금이 급격히 유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르지트 파텔 인도 인도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FT에 기고한 글에서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와 미국 재무부의 적자 재정 정책에 따라 신흥국 시장은 대격변기를 맞을 것"이라며 "두가지 조치로 신흥 시장에서 달러 자금이 고갈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흥 시장에서 자금이 유출될 경우 통화 가치가 하락하고 수입 가격이 올라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

 인도의 경우 연료 수요의 80%를 석유에 의존하고 있는데 4월 초에 있었던 통화정책 리뷰 이후 국제 유가는 급등하고 원유 수입은 12%나 늘었다. 
 
 또 인도 루피아화 가치는 같은 기간 동안 3% 절하돼 아시아 주요국 통화 중 하락 폭이 큰 편에 속했다.

 오는 12일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인도 뿐만 아니라 최근 통화가치가 급락한 신흥국들은 금융 불안을 털어내기 위해 속속 금리를 올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페소화 가치가 폭락하자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3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12.75%포인트나 끌어올렸다. 

 터키 중앙은행도 리라화 가치 급락에 따라 지난 27일 주요 정책금리 중 하나인 '유동성 창구 금리'(late liquidity window rate)를 3%포인트 인상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지난달 17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데 이어 같은달 30일에도 긴급 회의를 소집해 금리를 0.25%포인트 더 올렸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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