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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짝 핀 무인 판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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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14회 작성일 18-06-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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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짝 핀 무인 판매시대
 
중국 무인판매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선 도시를 중심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 무인판매 시장은 크게 무인 판매기, 무인 가판대, 무인 편의점 3종류로 구분되는데 KOTRA를 통해 주요 특징을 알아봤다.


● 자동판매기=무인 판매의 최초 형태로 상주하는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 없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기기다. 요우바오의 자동판매기가 대표적이다. 자판기는 주로 공항, 지하철역, 학교, 병원, 공장 등 사람이 밀집된 장소에 설치돼 있다. 대당 SKU(상품 및 재고 관리를 위한 최소 분류 단위)가 몇 십여 개이며 여러 대가 연결된 경우 수백 개에 달한다. 음료와 스낵을 주로 취급하며 최근에는 과일주스, 주류, 성인용품 등 다양한 제품의 판매기가 설치되고 있다.

최근 중국인의 소비력 향상, 도시화 발전 및 상업환경 개선에 따라 자판기 시장이 고속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2016년 중국의 자판기 보유량은 19만대이며 매출은 75억 위안이었다. 오는 2020년에는 보유량 110만 대, 연 매출 440억 위안에 육박할 전망이다.

현재 중국에 설치된 자판기의 90%는 전문 업체 40~50곳에서 운영 중이며 나머지 10%는 식품음료업체 소유다. 요우바오는 중국 최대의 자판기 전문 업체로 2016년 5만7000대로 매출 16억 위안, 순익 8000만 위안을 달성했다. 자판기 운영업계는 그러나 가격 인상과 판매 정체로 고민하는 가운데 식품음료업체의 무인 판매기 제품 공급 확대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예를 들어 2016년 식품음료업체 와하하는 무인 판매기 업체 썬란테크놀러지와 협력해 20억 위안을 들여 3년 안에 10만 대의 자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 무인 편의점=무인 편의점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전자 단속 카메라 등 신기술을 활용해 전통 매장을 개조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소비자 체험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무인 편의점으로는 아마존의 아마존 고, 알리바바의 타오카페가 있다.

알리바바는 작년 7월 타오카페를 오픈했는데 200㎡의 면적에 무인 마켓과 소수의 직원만 상주하는 음료 주문대로 구성돼 있다. 약 5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타오카페는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할 필요 없이 얼굴인식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오는 10월에는 징둥도 무인 편의점과 무인 마트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무인 편의점 운영업체는 두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가오신소매, 톈홍백화점, 쑤닝 등 대표적인 오프라인 소매업체이고 다른 하나는 빙고박스, F5퓨처스토어, 이지고 같은 중소기업이다.

2017년 무인 판매업체의 거래액은 389억4000만 위안이었다. 향후 5년간 황금기를 맞아 오는 2020년까지 281.3%의 성장률을 바탕으로 2022년에는 매출이 1조8000억 위안을 초과할 전망이다. 지난해 무인 판매점 이용 고객은 600만 명이었는데 향후 5년간 이용자가 대폭 증가해 2022년에는 2억4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무인 가판대=주로 오피스 빌딩 내부에 설치돼 있으며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상품을 고르고 진열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값을 치른다. 대표 업체로는 싱벤리, 링스e지아, 용디엔씬바가 있다. 무인 가판대는 자본금이 100~300위안으로 2만~2만5000위안의 자판기보다 낮고 임대료가 없지만 실손율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무인 가판대 업체 싱벤리에 따르면 가판대마다 SKU 40여 개, 300여 개의 제품 비치가 가능하다.

작년 9월까지 16개 이상의 무인 가판대 관련 기업이 투자를 받았는데 투자규모는 최대 3억3000만 위안이며 총 투자금액이 25억 위안을 넘어섰다. 현재 싱벤리, 벤리펑 등이 설치에 나서면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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