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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기준금리 0.1%p 역전시 월평균 外人자금 2.7조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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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58회 작성일 18-05-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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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기준금리 0.1%p 역전시 월평균 外人자금 2.7조 유출"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 과거 두 차례 기준금리 역전 사례 분석 
"올 한미 기준금리차 25~50bp 예상..금융시장 영향 크지 않아"

올해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25~50bp(1bp=0.01%) 수준으로 예상되며,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단기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한미 기준금리가 100bp로 확대될 경우 외국인 자금이 월 평균 2조7000억원 가량 유출될 수 있고 9% 내외의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예산정책처는 '한·미 간 기준금리 역전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영향 점검' 보고서를 통해 과거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이 발생했던 두 차례의 금융시장 영향을 분석한 뒤 이같이 밝혔다. 

올해 3월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1.25~1.50%에서 1.50~1.75%로 인상하면서 한국 기준금리(1.50%)와 0.25%포인트 역전이 발생했다. 이후 3월22일부터 4월20일까지 외국인 순매수는 3조5000억원을 기록했고, 주가는 0.36% 하락했다. 또 국고채 3년 금리 0.09%포인트 하락하는 등 현재 국내 금융시장 영향이 크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9년 6월~2001년 2월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차이 확대에 따라 전반적 상승세를 보였고,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이 기간은 IMF 외환위기, 새로운 기준금리 제도 도입 초기 등으로 최근 경제·금융여건과 차이가 있다.

따라서 최근 경제여건과 유사한 지난 2005년 8월~2007년 8월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이 확대되며 외국인 투자 자금 이탈이 증가되고 주가도 하락했다. 

지난 2005년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국내 채권시장 및 주식시장 내 외국인 누적 순매도액은 4조4000억원으로 월 평균 9000억원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출됐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4.33%에서 5.06%로 0.73%포인트 상승했고, 코스피지수는 24.1% 올랐다. 

하지만 지난 2006년 5월~7월 한미간 기준금리차가 100bp로 확대된 이후 5월 한 달간 외국인 투자자금은 4조7000억원 유출됐다. 5월부터 석 달간 외국인 투자자의 누적 순매도액은 8조2000억원으로 월 평균 2조7000억원이 유츌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8.6% 하락했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8% 수준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올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횟수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1~2회이고,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회수는 3회로 한미 간 금리차는 25~50bp로 예상된다. 과거 사례를 고려할 때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단기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다만 미 연준이 금리 인상을 가속화할 경우 75bp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일부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특히 보고서는 "한·미 기준금리간 역전이 확대될 경우 외국인 자본 유출 등 국내 금융시장내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며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 확대는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 및 주식시장에 대한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한·미간 기준금리 차이 확대는 우리나라 채권 수요를 약화시켜 시중금리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글로벌 통상마찰 등으로 환율 불안이 확대될 경우 안전자산 선호와 금리역전이 맞물려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보고서는 "한·미간 금리역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점검하고 컨틴전시 플랜을 준비하는 등 금융시장 위기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한국과 교역관계가 밀접한 신흥국에서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선제적 대응안 마련 등을 통해 금융안정성이 취약한 신흥국 위기가 국내로 전이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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