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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물가대응책은?…금리인상 가속 vs 점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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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18-05-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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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물가대응책은?…금리인상 가속 vs 점진 대응


그동안 저조한 물가상승률을 걱정하던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이제는 정반대로 과도한 물가상승률을 우려하기 시작했다. 2년 전 0%에 가까웠던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지난 3월 전년 대비 2%의 상승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마켓워치 등은 2일(현지시간) 연준이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통화정책결정문을 분석한 결과 이전보다 강한 매파적 언어들이 사용됐다고 보도했다.시장 전문가들은 그러나 향후 물가 인상에 대응하는 연준의 방향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분석들을 내놓았다. 

  연준은 2일 FOMC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통화정책결정문을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1.5~1.7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결정문에는 연준이 이제까지 사용해온 “물가 변동 상황을 예의 주시할 것(closely monitoring inflation)” 이라던 표현이 바뀌었다. 

 결정문은 “12개월 기준으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과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 모두 2%에 다가섰다. 중기적으로 FOMC의 균형적(symmetric)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6월 12~13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75~2%로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당초 전망보다 더 빨리 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엇갈린 견해를 내놓고 있다.

 IMG의 이코노미스트 제임스 나이틀리는 "우리는 연준이 좀 더 공격적으로 경제 과열 위험에 맞설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올리고 하반기에도 두 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조지프 송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균형적'이란 단어를 사용한 점은 앞서 나온 물가가 2%에 근접했다는 매파적인 발언에 대한 우려를 다소 경감시켰다. 연준의 균형 잡힌 스탠스는 현재 금리 인상 경로에서 점진적으로 정책 경로를 조정할 것이란 점을 재차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상품과 서비스 물가는 2015년 바닥을 친 이래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 3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모두 연준 목표치인 2%에 도달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올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이는 2017년 2월 이후 최고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9% 상승했다. 이 역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2.1% 올랐다. 

연준은 통화정책 기준으로 CPI보다 PCE를 선호한다. CPI는 소비자가 일상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지수다. PCE는 가계와 민간 비영리단체의 재화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의 변화를 측정한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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