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뷰티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02-499-0062
팩스 : 02-465-6597
jhson@cheonwooglobal.com
09:00 ~ 10: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고객센터 바로가기
질문과 답변 및 견적요청
문의글을 남겨주세요. 포워딩, 수출입, 검역 무역에 대한
견적이나 궁금하신 사항을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
문의글 남기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 고객센터 > 공지사항

미국 뷰티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25회 작성일 18-04-26 09:21

본문

미국 뷰티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뷰티매장 구매 증가…안티에이징 제품 인기


미국의 조사기업 벤치마킹 컴퍼니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미국 뷰티 소비자들의 구매성향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6212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미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원하는 우리 뷰티 기업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조사내용을 간추렸다.

▷백화점 대신 아마존과 뷰티 매장=아마존닷컴, 전문 뷰티 매장, 뷰티 브랜드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10년 전보다 급증했다. 전체 응답자의 62%가 ‘아마존닷컴에서 더 많은 뷰티 제품을 구매한다’고 했으며 56%는 ‘세포라, 얼타, 블루머큐리 같은 전문 뷰티 매장과 이들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더 많은 제품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배쓰 앤 바디 웍스, 베어 미네랄 등 특정 뷰티 브랜드 매장에서 더 많이 쇼핑한다’는 응답 비율도 52%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소비자가 전문 매장을 선호하면서 일반 소매점의 뷰티 제품 구매가 감소하고 있지만 식료품점과 슈퍼마켓은 여전히 미국의 중요한 뷰티 제품 유통망이었다. ‘식료품점과 슈퍼마켓에서 10년 전과 동일한 양의 뷰티 제품을 구매한다’는 응답자는 각각 43%와 41%로 절반 가까이 됐다. ‘지난 1년간 타겟, 월마트 등 슈퍼마켓에서 구매했다’고 답한 비율은 60%였고 라이트 에이즈, 월그린, CVS 등 드럭스토어에서는 62%의 소비자가 뷰티 제품을 구매했다

반면 39%는 더 이상 카탈로그를 통해 구입하지 않고 32%는 백화점을 자주 이용하지 않으며 29%는 방문판매 같은 직접 구매를 이용하지 않았다. 과거만 해도 고급 브랜드 화장품은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당연시 됐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를 구비한 전문 뷰티 매장, 아마존과 같은 원스톱 온라인 쇼핑 사이트와의 경쟁에서 밀려 고객을 잃어가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자상거래가 큰 성장을 보였음에도 뷰티 소비자들은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선호했다. 많은 사람이 테스터를 쉽게 사용해 볼 수 있는 매장에서 새로운 제품을 찾는 것에 매력을 느끼며 사교 목적으로 매장을 방문하거나 사회공유망서비스(SNS)에 사진을 공유하며 즉각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다양한 옵션을 선호=설문 응답자의 85%가 ‘10년 전에 비해 현재 더 많은 브랜드가 존재한다는 것에 동의하며 이로 인해 만족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는 메이크업을 최소로 하는 소비자일지라도 제품을 고를 때는 다양한 옵션을 원하며 뷰티 업계는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탐구하고 신제품을 찾는 과정을 즐긴다는 의미다.



미국 소비자들은 더 나은 제품을 찾을 때까지 사용 중인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편이었다. 이들은 실험적인 구매를 많이 하는 동시에 습관적인 구매를 지속하는 편으로, 가장 좋아하는 뷰티 제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고 있었다.

좋아하는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가운데 언제나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을 사용할 의사가 있지만 신제품이 기존에 쓰던 제품보다 더 훌륭하다고 판단할 때까지 기존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선택의 폭이 저가 제품부터 고가 브랜드까지 매우 넓었다.

과거보다 쇼핑의 빈도는 증가했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뷰티 제품을 구매한다’는 비율이 2006년의 9%에서 2016년에는 24%로 증가했으며 ‘매달 구매한다’는 응답도 24%에서 41%로 크게 증가했다.

▷안티에이징, 페이셜 보습제 수요 증가=2006년 대비 안티에이징 제품, 페이셜 보습제, 입술 보호제 등의 수요가 늘었다. 더 많은 젊은 여성들이 예방 차원의 페이셜케어의 중요성과 노화에 대한 자외선의 영향을 인지하면서 안티에이징 제품의 구매율이 2006년 대비 1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낮 시간용 페이셜 보습제의 구매율은 14%p, 입술 보호제 구매율은 15%p 성장했으며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의 인기에 힘입어 브론저 구매율도 7%p 올라갔다.

천연 오일의 인기로 바디로션 구매율은 10%p 감소했다. 광택이 필요 없는 새로운 형태의 립 메이크업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립글로즈 구매율도 24%p 줄었다. 더 바빠진 라이프스타일과 새롭고 고급스러운 샤워 오일 및 젤, 목욕 후 보습제 등의 출시로 욕조용 목욕 제품은 구매율이 45%p 급감했다.

▷감소하는 스킨케어 지출=대부분(72%)의 뷰티 소비자들은 제품 카테고리별로 한 달에 50달러라는 비교적 적은 비용을 지출했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고가 색조 화장품이 인기를 얻는 반면 소비자들이 전통적으로 많은 비용을 지출했던 고급 스킨케어에 대한 지출액은 감소했다.

‘색조 화장품에 매달 76달러 이상 지출한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15%로, ‘스킨케어에 더 많이 지출한다’(12%)는 응답보다 많았다.

헤어케어 제품과 도구는 고급스러운 경향이 있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는 여전히 기본적인 제품만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어케어 제품군이 전반적으로, 특히 고급 제품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지만 대부분 아직 고가 샴푸와 컨디셔너를 선호하지 않았고 다만 헤어마스크와 드라이 샴푸처럼 비교적 새로운 제품에는 돈을 썼다.

97%가 매달 헤어케어에 50달러 이하를 지출하며 21%만이 51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특히 X세대(1961~1981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는 가장 많은 23%가 매달 51달러 이상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욕 및 바디제품에 대한 월간 지출액이 가장 낮았는데 응답자의 16%만이 매달 51달러 이상을 지불할 의사가 있었다. 목욕 및 바디제품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하는 소비자는 밀레니얼 세대(1981~1997년생)로, 36%는 매달 51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진출전략과 시사점=국제스파협회에 따르면 미국에는 2만 개 이상의 스파가 영업하면서 중요한 뷰티 제품 유통체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스파, 헤어살롱 등 전문 미용 서비스 업체는 제품 종류와 관계없이 전문가용 제품을 선호하므로 성공적인 계약 체결을 위해서는 소매용과 전문가용 제품을 구분해 판매하는 것이 좋다.

전문 미용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으로, 미용 서비스 전문가는 새로운 헤어 스타일링 제품과 피부관리 제품의 사용법을 배우기 희망하고 있다. 뷰티 제품 마케팅 전문가에 따르면 제품에 대한 교육기회 부족이 중소 뷰티 제품 업체들이 경쟁력을 잃는 약점 중 하나.

일반적으로 코슈메디컬 제품이 진출 채널로 공략하는 피부과 등 의료기관은 엘러간 같은 제약기업이 보유한 브랜드나 소수의 유명 브랜드가 과점하고 있다. 따라서 의료기관과의 공급계약은 매우 어려운 편이며 제품의 성과를 입증하는 임상연구 결과, 눈에 보이는 효능, 제품 교육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력 등이 요구된다.

전문 뷰티 매장이 유망 유통체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요 전문 뷰티 매장으로는 세포라, 얼타, 블루머큐리가 있으며 비교적 매장 규모가 작거나 국내에 덜 알려진 플래닛 뷰티, 페닌슐라 뷰티, 뷰티 브랜드도 있다. 전문 뷰티 매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제품 패키징과 설명자료, 브랜드 인지도와 언론보도 내용, 많은 양의 샘플, 직원 교육, 제품 홍보 등 매장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별 담당 직원, 경쟁력 있는 가격이 중요하다.

CVS, 월그린 등 드럭스토어는 미국 내 약 8000개 이상의 매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뷰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아마존닷컴 등 온라인 판매는 뷰티 제품의 필수 유통 채널이며 이 경우에는 충실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탄탄한 백오피스, 소셜미디어 활용을 통한 제품 홍보, 샘플 제공이 중요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천우글로벌
상호 : (주)천우글로벌 대표 : 이홍래 사업자번호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 전화 : 02-499-0062 팩스 : 02-465-6597 이메일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2012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