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소비재의 글로벌 트렌드가 ‘한 눈에’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02-499-0062
팩스 : 02-465-6597
jhson@cheonwooglobal.com
09:00 ~ 10: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고객센터 바로가기
질문과 답변 및 견적요청
문의글을 남겨주세요. 포워딩, 수출입, 검역 무역에 대한
견적이나 궁금하신 사항을
친절하게 답변드립니다.
문의글 남기기

공지사항

공지사항
> 고객센터 > 공지사항

세계 소비재의 글로벌 트렌드가 ‘한 눈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34회 작성일 18-04-26 09:20

본문

세계 소비재의 글로벌 트렌드가 ‘한 눈에’
독일 ‘앰비엔테’의 핫 트렌드…퓨전, 기능성, 어두운 색상, 맞춤형 트렌드


지난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세계 최대의 소비재 전시회 ‘앰비엔테’가 열렸다. 앰비엔테는 주거, 실내 디자인, 장식, 선물용품 관련 최신 트렌드와 창의성을 살린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올해는 89개국에서 4441개사가 참가했다.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이 전시회에 등장한 핫 트렌드를 정리했다.

▷융합, 링크, 커넥션=올해 트렌드는 만족감이나 의미, 대안 등을 찾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즉 일상적인 것이나 수공예 제품, 지속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제품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재, 돌, 콘크리트, 세라믹, 대나무, 주물, 마 섬유, 모직류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연스러운 색상과의 조합이 대세다. 또한 새로운 기술 제품에도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특이한 소재의 조합 트렌드도 눈에 띄었다. 예를 들면 플라스틱이나 금속, 목재, 섬유 등의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 등을 통한 소재의 조합으로 지속 가능하면서도 효율적인 제품이 그렇다.

기괴하거나 역사적인 인용 글귀, 동양적인 것, 고가의 소재 제품도 주목을 끌었다.

▷올인원(All-in-One)으로 통하는 기능성=WMF는 자회사인 실릿과 카이저 등과 함께 ‘홈웨어의 독일 최고 브랜드’라는 모토 아래 새로운 주방식기 시리즈 ‘퓨전텍’을 소개했다.

이 식기는 혁신 소재를 사용해 여러 층의 코팅 공법을 통해 열 전도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열 조리과정에서도 내구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검정과 플래티늄 색상의 세트 형식으로 제공됐다. 또한 WMF 퍼펙트 프리미엄은 ‘완벽한 식사-냄비 하나와 불과 몇 분’을 내걸고 실용적인 올인원 버튼 기능으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제품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손잡이 탈부착이 가능해 세척도 쉽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통 브랜드 이미지를 더 확고히 하면서 소비자의 프리미엄급 수요를 충당해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품질과 기업의 디지털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품질은 제품이나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 내부의 프로세스도 해당된다”고 소개했다.

중국의 키친스타가 선보인 임팩트 기술을 적용한 아보카도 색상의 인덕션용 제품은 자연스러운 조리를 강조했고 스페인 소재 빈 부케의 코르크 소재를 활용한 제품 역시 비슷한 트렌드의 제품이었다.

▷‘핸드메이드-룩’의 부상=앰비엔테 담당자에 따르면 기존의 밝은 톤과 자연스러운 목재 트렌드에서 검은 딸기색이나 남색 또는 어두운 그린 계열이 리빙 트렌드로 부상할 전망이다.

대체적으로 베이지나 블랙, 화이트, 레드 등을 제품의 기본 색상으로 선보이는 독일 블로무스를 비롯한 다수 업체가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듯 대체로 어두우면서도 은은한 느낌의 색상을 가진 신제품 시리즈를 내놓았다.

또한 이제까지의 미니멀리즘 대신 따뜻한 느낌을 강조하면서 일본의 공예품 ‘와비사비(侘寂)’ 같은 트렌드도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맥락에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핸드메이드 룩 제품이 대거 전시됐다.

일례로 독일의 대표적인 도자기 기업 로젠탈은 불규칙적인 표면을 가진 어두운 색상의 식기류를 내놨고 덴마크 소재 BHS테이블톱의 독일 브랜드는 새로운 장식 콘셉트 ‘휘게(HYGGE, 아늑함, 재미, 만족감 등을 표현하는 덴마크의 삶의 방식)’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모든 제품이 콤비네이션이 가능하며 핸드메이드 룩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개인 맞춤형 트렌드=독일 도자기 기업 카라는 특허 제품인 ‘터치!’를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이 컵 제품은 손을 잡는 부분에 다양한 색상의 섬유를 덧대 장식효과와 함께 따뜻한 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컵끼리 부딪힐 때 소리가 나지 않고 식기세척기와 전자레인지에서도 쓸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카라는 레이저로 컵에 다양한 글귀를 새겨 넣을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회사 측은 “이는 최근의 개인화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레이저 기술을 이용해 저마다 자신이 원하는 글자를 새겨 넣을 수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라고 밝혔다.

테이크아웃용으로 제작된 ‘큐피트’ 시리즈 역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취향대로 다양한 색상의 컵과 컵 뚜껑을 조합할 수 있게 제공됐다. 이 제품은 약 2년 전 고객의 희망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상품화에 성공한 경우다.

기존의 커피만 담던 용기와 달리 다른 내용물도 담아 들고 다닐 수 있으며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뚜껑에 증기를 빼는 밸브를 달았다. 또한 쌓아도 무너지지 않고 손에 잡기 편하게 고안된 디자인의 섬세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제품은 연간 독일에서 시간당 32만 개의 1회용 컵이 사용되는 상황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 업체 역시 기존의 밀폐용 유리용기를 보완해 겹겹이 쌓아도 미끄러지지 않고 여러 용기를 쌓아 모듈 형식으로 정리가 가능한 신제품을 갖고 참가했다.

▷한국 중견기업의 등장=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 중에는 기존의 중소기업 규모에서 한층 성장한 기업이 다수 포착돼 한국 기업의 소비재 진출이 예년에 비해 활기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식기 전문 제조업체 L사는 지난 2~3년간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한 끝에 인증을 취득했는데 이를 계기로 현재 독일의 대형 소비재 판매점에 납품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독일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메인 제품 이외에 기타 생활소비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착즙기가 전문인 N사는 독일, 스페인,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독일의 온라인 사이트에 납품도 하고 있다. 전시회 참가를 통해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바이어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은 기업용과 개인용으로 구분된다.

고객이 불편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적극 반영에 세척이 쉽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과를 통째로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성공비결이다. 국내 C사의 경우 아직은 독일 시장 진출이 크게 활발한 것은 아니지만 바이어의 반응이 좋아 향후 세금 부담이 적은 유럽연합(EU) 회원국에 지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또 다른 참가 업체는 독일에 지사를 세울 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바이어가 물류창고 사용 여부를 문의해 KOTRA의 해외 물류창고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천우글로벌
상호 : (주)천우글로벌 대표 : 이홍래 사업자번호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 전화 : 02-499-0062 팩스 : 02-465-6597 이메일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2012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