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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하는 남아공 소비재시장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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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386회 작성일 18-04-26 09:19

본문

부상하는 남아공 소비재시장을 잡아라!

- 2018년 경제 회복에 힘입어 소비재시장도 동반 성장할 전망 -
-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모두 겨냥한 적당한 가격과 높은 품질이 성공 요인 -
 

                                     출처  KOTRA global window    원문보기



□ 소비재시장 현황 및 전망

  ㅇ 주마 대통령 사퇴, 라마포사 대통령 취임 등 2017년 말부터 지속 온 정치적 변화에 힘입어 2018년 남아공 경제는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
    - IMF와 세계은행은 모두 라마포사 정부 집권 이후 정책적 불확실성이 감소한 것에 기인 남아공 경제성장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바 있으며, 2020~2023년간 남아공 경제는 1.8%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2018년 남아공 경제 성장 전망치 비교

IMF

세계은행

남아공 중앙은행

남아공 재무부

1.5%

1.4%

1.7%

1.5%

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취합

 

  ㅇ 남아공 소비재시장은 2017년 말부터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물가상승률 또한 안정세로 접어듬에 따라 2018년 가계 소비 성장률은 약 2.9%에 달할 전망

    - 남아공 2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4.9% 성장해 총 803억 랜드 기록했는데, 이는 전월(3.1%) 대비 크게 높은 수치로 시장 전망치(2.8%) 또한 상회함.

 

  ㅇ 가계소비 기준, 앞으로 5년간 소비재 시장은 2018년 1570억 달러 규모에서 2021년까지 연평균 5.3% 성장해 1950억 달러 규모를 달성할 전망

    - 공과금, 교통, 의류, 식료품 등 필수 소비에 대한 지출이 전체 가계 소비의 70.8%를 차지할 것으로 보임. 중산층 성장에 따라 미용 용품, 가구 등 재량 소비재에 대한 지출은 연평균 7.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

 

남아공 가계소비 성장 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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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BMI

 

□ 인터뷰 진행 배경

 

  ㅇ '미니소'는 2013년 일본인 디자이너 미야케 준야와 중국인 사업가 예궈푸가 도쿄에 론칭한 브랜드임. 본사는 중국 광저우에 있으며 창립 이후 약 50개국에서 2000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음.

    - '미니소'는 한국의 다이소와 유사한 중저가 생활용품 전문점으로, 자체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며 전체 제품의 80% 이상을 자체 개발함.

    - 판매되는 제품 다수가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지만 일본 기업과 합작해 일본 브랜드인 것처럼 마케팅을 하고 있어, 저렴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함.

 

  ㅇ 남아공의 중산층 성장과 소비재 시장 성장 트렌드에 맞춰 중·일 합작 기업 생활용품점 '미니소'가 남아공에 약 500만 달러 규모를 투자, 2017년 8월 프레토리아 Menlyn Park 쇼핑몰에 첫 매장을 오픈함.

    - 2018년 4월 기준 남아공 프레토리아,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 등지에 12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프랜차이즈 모집을 시작함.

 

  ㅇ 핸드폰 충전기, 주방용품, 문구류, 속옷, 화장품, 미용 소도구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대부분 약 50랜드 이하의 가격으로 책정돼 있음.

    - 특히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남아공 소비자들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세련된 디자인의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점에 크게 만족하고 있음.

 

  ㅇ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은 '미니소' 남아공 법인 사무실을 방문, 관계자 2인과 대면 인터뷰를 진행함.

    - 프랜차이즈 매니저 Kenny MacKinnon과 마케팅 매니저가 인터뷰에 참여함.

 

'미니소' 남아공 법인 관계자 인터뷰 요약

Q. '미니소'가 남아공에 진출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A. '미니소'는 홍콩, 싱가포르, 한국, 러시아,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각지에 진출해있으며 2016년 한 해에만 15억 달러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는 중저가 생활소품 전문점이다. 2020년까지 100개 국가에서 1만 개가 넘는 점포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에는 남아공, 케냐 등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소비시장이 발전한 국가라는 점에서 아프리카 1호 지점을 열게 됐다.

 

Q. '미니소' 남아공 진출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A. 남아공에 진출한지는 약 10개월 정도 흘렀다. 12개의 직영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부터는 프랜차이즈를 모집 운영할 예정이다. 리테일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종사해 온 20여 년간의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지금까지 '미니소'는 상당히 성공적으로 남아공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하고 싶다. 남아공 1호 매장 Menlyn 지점은 일일 최대 20만 랜드 매출액을 기록하며 월평균 150만 랜드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진출 초기 결정된 일부 매장 위치 선정에 대해 약간의 아쉬움은 있으나, 케이프타운과 더반 중심지에 새로운 매장들이 오픈할 예정이다.

 

Q. 남아공 시장에 출시할 제품은 어떻게 선정하나?

A.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든 제품은 중국 광저우 본사를 통해 수입된다. 남아공에는 요하네스버그 인근에서 약 6000 규모의 물품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미니소'는 전 세계적으로 11개 제품군의 약 5000개 물품을 취급하고 있다. Health and Beauty와 속옷, 스카프, 스포츠웨어 등 Textile의 취급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현재 남아공 매장별 제품 선호도를 분석하고 있는데 해당 조사가 완료되면 지역별, 매장별로 주로 취급하는 품목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향후 점포 수를 확대할 계획인지?

A. 2019년까지 점포 수를 최대 300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프랜차이즈를 적극 모집 중이다. 

 

Q. 프랜차이즈 모집 및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A. 프랜차이즈 선정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점포 위치이다. 점포 크기는 약 300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며 유동 인구가 많은 쇼핑몰을 가장 선호한다. 매장에 비치하는 제품들에 대해 최소 주문 수량이 존재하며 조명, 상품 배치 등 내부 인테리어는 본사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 성사 시 기본적으로 3~5년간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Q. 온라인 쇼핑몰 운영 계획은?

A. 현재는 별도 계획이 없으나, 남아공의 온라인 시장은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 내부적으로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Q. 남아공 소비재 시장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나? 진출 전략은?

A. 중산층이 성장하면서 비필수재 생활소품을 구매하는 소비층은 늘어나고 있으나, 남아공 소비자들은 여전히 가격에 매우 민감하다. '미니소'는 대형 쇼핑몰에 점포를 두고 세련된 패키징의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남아공 소비자들은 매우 활발히 SNS를 하고 있고 이를 통해 공유되는 매체들이 하나의 마케팅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진에서 잘 보여질 수 있는 깔끔한 매장과 제품 디자인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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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ㅇ 세련된 제품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 진출 유망

    - 남아공 시장에서는 기능적인 면만을 앞세운 제품들이 주로 유통됐는데, 다양한 디자인의 재미있는 생활소품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

    - 특히 화장솜, 면봉, 페이스롤러, 네일아트용 소도구 등 뷰티 제품들은 미용에 관심이 많은 남아공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

 

  ㅇ 남아공 소비자들은 블로거, 인플루언서, SNS 등을 통해 접한 물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높으므로 이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마련이 필요

    - 전자기기와 뷰티 제품의 경우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의 팔로워를 대거 보유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높은 편

 

  ㅇ 2018년 4월부터 남아공의 부가가치세가 기존 14%에서 15%로 인상된 바, 남아공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자료원: BMI, '미니소' 등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종합

 

※ 자세한 내용 확인을 원하시면, 원문 보기를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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