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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美 매우 공정하게 대할 것…양국 무역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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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67회 작성일 18-04-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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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美 매우 공정하게 대할 것…양국 무역협상 중"
트럼프 "中 아닌 무역적자 낸 美 대통령들·무역 대표들 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대중 무역적자와 관련, "나는 중국을 비난하지 않고 과거 우리 국민들과 대통령들, 협상가들, 무역 대표들을 비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정말로 무역협상 중이며 중국이 미국을 매우 공정하게 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이 공개한 발언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의회 의원들, 주지사들과 가진 회의에서 "모두 알고 있듯이, 중국은 지속적으로 미 농업을 불공평하게 취급해왔다"며 "나는 플로리다주 마라라고에서 한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친구인 시(진핑) 주석을 만났다. 그는 매우 훌륭한 사람이다. 그리고 나는 중국을 비난하지 않고 과거 우리 국민들, 대통령들, 협상가들, 무역대표들이 이런 일이 일어나게 한 것을 비난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시 주석이 아주 좋은 연설을 했고, 그는 중국을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을 열어서 많은 무역장벽을 없앨 것이다. 아마도 모든 무역장벽을 무너뜨릴 것"이라며 "그리고 그는 그들이 부과할 많은 세금과 관세를 없애버릴 것이다. 우리는 상호호혜적 (관세를)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만약 그들이 25%의 관세를 부과하면 우리도 25%를 부과한다. 그들이 2.5%를 부과하면 우리는 2.5%를 부과한다"면서 "어쩌면 우리는 둘다 아무것도 부과하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그것을 좋아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25%보다 간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협상이기 때문에 무역전쟁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지만, 누구도 우리 편에서 협상하지 않았다. (과거)그들이 한 것은 이야기였다"며 "우리는 지금 정말로 협상중이며 그들은 우리를 매우 공정하게 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들이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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