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기업 지원, 환변동 보험료 최대 70%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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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980회 작성일 18-03-20 10:29본문
수출 기업 지원, 환변동 보험료 최대 70%지원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로 인한 수출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환변동 보험료를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우리은행 간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부터 산업부가 진행하는 환변동보험 지원 확대 방안에 이은 추가적인 지원 조치이다.
앞서 산업부는 ▲중소·중견 수출기업 일반형 환변동 보험료를 50% 할인 ▲환수금 부담이 없는 옵션형 환변동 보험 한도 3배 확대를 담은 지원 방안을 내놨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보와 우리은행은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환변동보험 이용시 보험료를 최대 7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최근 무보가 지원하는 일반형 환변동 보험에 이어 환율 상승시 기업들의 환수금 부담이 없는 옵션형 환변동 보험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침이다.
신흥시장 진출 지원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금융 지원 등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서 은행 환가료를 최대 100bp 우대하기로 했다.
단기수출보험 보험료도 추가 20% 할인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향후 보다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른 시중은행들과도 협력 체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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