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마케팅에 한류 PPL을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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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724회 작성일 18-03-08 10:33본문
"해외마케팅에 한류 PPL을 활용하라"
KOTRA, '한류 콘텐츠 PPL 상담회' 개최
KOTRA가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코트라 사옥에서 올해 제1차 '한류 콘텐츠 간접광고(PPL)'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아미 코스메틱, 커피베이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 22곳이 참가했다.
상담회에서는 인기 아이돌 출연의 'K-러시', 세계적 한류 열풍을 담은 'K-팝 월드 페스티벌'과 같은 전 세계 117개국에 직접 송출되는 콘텐츠를 필두로 10개 콘텐츠 관련 설명회 및 매칭 상담을 통해 간접광고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한류 콘텐츠 간접광고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간접광고 활용 해외시장 진출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마련됐다. '별에서 온 그대' '용팔이' 등 많은 한류 드라마의 마케팅을 담당했던 스타 마케팅 기업 스타콜라보의 김연성 이사가 직접 연사로 나서 다양한 간접광고 활용 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다.
김 이사는 "간접광고는 소비자의 입소문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는 여러 장치가 동시에 구비돼야 하며 노출과 동시에 검색과 구매가 바로 가능하도록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수"라고 조언했다.
한편 KOTRA는 한류드라마에 PPL한 기업이 오는 5월 모스크바와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한류박람회'에서 PPL 활용 해외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류박람회는 한류스타 공연과 기업 간 거래 전시상담회가 결합된 대형 해외진출 지원행사다.
특히 모스크바 박람회에서는 '한류드라마 PPL관'을 조성, 현지 인기 한국 드라마 '1%의 어떤 것'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에 PPL한 기업의 현지 홍보와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묵 서비스수출지원센터장은 "한류활용 PPL은 매칭에 따른 단순 미디어 노출만으로는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기업의 자체적 콘텐츠 활용 노하우 실천 노력이 병행돼야 하고 코트라에서도 간접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쌓은 우리 중소·중견기업 제품이 실제 판로를 찾을 수 있는 마케팅 방안을 계속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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